End

in #kr-diary2 months ago

유로와 코파 2024가 끝이 났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승리, 이겨야 할 팀이 우승한 듯 싶어 기쁘긴 한데 허무하기도 하다. 경기를 보면 잉글랜드는 잉글랜드 답게 졌고, 칼럼비아는 강세이긴 했지만 역시나 아르헨티나란 큰 벽을 뚫을 수 없었다. 유로를 중점으로 보면 스페인은 유로 강팀들을 다 만나 꺽고 올라왔고 영국은 그런 강팀들을 다 피하고 엄청 좋은 대진운과 논란이 많은 경기력, 경기를 끝에 결승에 도달했기에,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이 스페인을 응원하는 그런 악조건 속에서 경기가 진행됬고 잉글랜드가 한 때 잘하긴 했지만 (한 골 먹으면 꼭 공격수 추가해서 공격잘하다가 골 넣고 다시 수비로 돌아가더라)...

클린스만을 떠오르게 하는 잉글랜드의 축구는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그 한계점이 스페인에 의해 공략되어 끝이 나 버렸다. 유로 중간에 클린스만 전 감독 얼굴이 나왔는데... ㅋㅋㅋㅋㅋ 이 감독 아마 한국 감독 계속 했어도 나왔겠지? ㅋㅋㅋㅋ

MB는 오늘 유럽 출장간다고 기자회견 하고 난리났는데.. 쩝 국내 감독이 좋다면서 왜 외국 코치을 2명이나 뽑는거지? ㅋㅋㅋㅋ 그럴거면 애초에 그냥 외국감독 뽑으면 끝인데 정말 답답하다. 진짜 MB 내정설이 맞았나? 귀 닫고 눈 감고 그냥 자기 할일 하러 간다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

아르헨티나 축구 활동량 이야기를 꺼내면서 울산 현대 이야기를 꺼내는데..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안 움직이고 다른 선수들이 많이 움직여서 사실상 10명의 활동량이 그 정도인건데.... 진짜 ㅋㅋㅋㅋ 이 스쿼드로 월드컵도 나가고 더 나아가 아시안컵도 나가고 싶다는건 무슨 개 욕심인지 모르겠다. 자기가 무슨 이순신인것 처럼, 애국 하는 것 처럼 말은 하는데... 답답할 뿐이다.

음바페는 과연 올림픽에 나와 활약을 하고 프랑스의 우승컵을 올릴 수 있을지, 잉글랜드, 스페인 모두 젊은 선수들이 이번에 많이 나왔는데... 앞으로 또 유럽 축구가 세계를 지배하려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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