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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r-bookclub 감상|| 쇼코의 미소, 아픔을 바라보는 시선

in #kr-bookclub27 years ago

읽으면서 쇼코의 미소에 실린 단편들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뭔가 고해성사를 하는 듯한 느낌이어서요. 아니나 다를까 작가의 말에서도 말했드니 작가는 등단하기 전에 많은 것을 느꼈던 거 같아요. 그리고 할머니 손에 커서 그와 소설과 비슷한 감정도 잘 알고 있는 거 같고요. :)

그리고 주제 넘지만 빔바님 자신에 대해 너무 가혹한 평가 내리지 마세요. 빔바님은 대충 아니고 열심히 살고 계세요. 단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우리 모두는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고 있으니까요. :)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하루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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