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호 님,
이런 글을 읽었었는데요, 혹시 안 읽어보셨으면 참고하지 않으시렵니까.
http://blog.aladin.co.kr/704638105/7189936
제가 님의 독후감을 비판하려고 올리는 거 전혀 아니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요호 님,
이런 글을 읽었었는데요, 혹시 안 읽어보셨으면 참고하지 않으시렵니까.
http://blog.aladin.co.kr/704638105/7189936
제가 님의 독후감을 비판하려고 올리는 거 전혀 아니니,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글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을 읽어보았는데
글을 쓰신 분이 조금은 과장된 비판을 하고 계시네요.
맞지 않는 말씀도 많이 하시고요.
관련해서 조목조목 반론을 펼치면 좋을 듯 합니다.
저야 논쟁을 워낙이 좋아해서요 ^.^;;
한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링크를 타고 블로그에 가서 읽어봤습니다.
누군가의 글을 쓰레기 또는 무용지물이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그렇게 비난할만큼 글을 쓴 사람의 수준이나 논리에 한치의 오차나 허점이 없어야겠지요. 그렇지만 ... 글쓴이의 주장에 많은 허점이 보이네요. (우리는 모두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니 당연한 거겠지만요 ^^;) 말꼬리를 잡는 것처럼도 보이구요. 또 한가지 잊지말고 짚어야할 사실은 저 책은 나온지 20년도 넘었다는 사실이겠죠. 그동안 우리의 지식과 경험은 넓어졌고, 제러드 다이아몬드는 지금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한정된 자원/지식 속에서 저 책을 집필했구요 :)
저도 읽어보았고, 뭔가 반박하려는 글을 써 볼까 했는데 ... 포기했습니다.
글쓴이의 주장에도 일리 있는 부분이 몇군데 보이기는 했습니다.
저 역시 총균쇠를 읽으면서 몇 부분에서는 비약을 보았었으니까요.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부분으로 전체를 매도하는 것은 좀 경솔한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