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의 육아일기 [601일 된 서우는 요리사]
안녕하세요~ 로보입니다^^
오늘아침은 어린이집 차량 정상운행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근데 서우 병원 접종도 있고 해서 집에 있기로 했어요
결정적으로 어린이집 갈까?? 물어보면 안돼요~ 안돼요~ ㅠㅠ 엄마 마음아프게 안간데요
만복이 낳으면 더 같이 할 시간 없겠다 싶어 같이 있기로 ㅎㅎ
벌써 후회 되는...
접종 씩씩하게 하고 마트가서 쿠키만들기를 사왔어요
잔자렌지용 컵케잌 믹스를 사려했는데 없더라구요
그럼 쿠키만들기 시작~!!!
이 사진을 찍기까지 외로운 싸움이었습니다
어머니 이게 무엇이옵니까??
재료 모아놓고 보여줘도 관심 1도 없오요
연출 샷 한장 찍어주고
아이고 나는 안되겠다~
이뚱한 표정 좀 보세요
엄마 욕심이 너무 컸네요
그나마 반죽 떼어 놓으니 먹을것 처럼 생겼는지 옆에서 손으로 찔러보고 폭풍 옹알이로 관심 보여주심
오븐앞에서 10분 대기하며 근질근질해서 막 만지려구 난리
음~
이게 왜 이렇게 나온다냐;;;
똥손 엄마는 웁니다 ㅠㅠ
아가가 먹기에는 너무 달아요;;
다행인지 아닌지 서우도 입맛에 안맞는지 얼마 안먹네요
이 못생긴 표정 ㅋㅋㅋ
쌀씻는건 잘 도와줘 한번 해봤더니 실패
쌀은 씻을 때 물을 만져서 였다는걸 간과했어요
어린이집에서도 밀가루 반죽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손에 묻는것도 싫어하고 누굴닮아 깔끔을 떠는지;;;;
벌써 11시네요 오전은 이렇게 보내고 오후에는 뭘할까요??
불금~~ 모두들 불타는 금요일 보내세요~^^
저도 서우와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야겠어요
아이와의 즐거운시간
좋아보입니다
즐거운 오후시간보내세요~^^
ㅎㅎ 즐거워 보인다니 다행이네요 ㅠㅠ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 보팅하고 갑니당
감사합니다~^^ 저두 맞팔하러갈께요 자주뵈요~
너무 귀여운 스토리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야기 한번 만들어보려했는데 실패했어요 ㅎㅎ
ㅎㅎㅎ드림이는 반죽만 보면 내노라고 난립니다 ㅋㅋㅋㅋ 이모가 빵만드는거 몇번 따라했다고 ㅋㅋ
좀 더 크면 또 바뀌겠죠??
저두 같이 빵 만들고 싶은데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 ㅎㅎ 그래도 쿠기 답게 만드신듯 ㅋㅋ
저는 다 타던데 그 흔한 호떡믹스도 실패하는 똥손입니다. 제가
ㅎㅎ 사실 두판 구웠는데 한판은 한눈판사이
타버려 버렸어요
ㅋㅋㅋㅋ서우 쿠키만들다가 좌절 ㅋㅋ아 귀여워요! ㅋㅋㅋ 서우와 함께 불타는 금요일 보내세요!
ㅎㅎ 아들이랑 놀아주기 힘들어요
딸을 낳아야 하나 ㅠㅠ
승윤이도 가끔 이 쿠키 만들기로 쿠키 만들어요.
달달한거 좋아해서 그런지 승윤이는 맛나게 잘 먹더라구요. ㅎㅎㅎ
서우 좌절하는거 넘 귀엽습니다. ㅎㅎ
좀 더 커야 할까봐요
엄마가 너무 욕심부렸어요 ㅎㅎ
아공 ~~ 서우 표정 어쩜 이리 귀엽죠~
눈에서 하트 나오네요~^^
ㅎㅎㅎ 뚱한 표정이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망. ㅋㅋㅋㅋ분노. ㅋㅋㅋㅋ억울. 이제 정말 표정이 다양해져서 더 사랑스러워
거의 뚱이지 ㅎㅎㅎ
서우표정이 넘귀엽네요^^ 아이들이 쿠키만들기 참좋아하죠..
저희아이도 좋아하는데 낼 저도 같이 만들어 봐야 겠어요^^
서우는 좀 다 커야할까봐요 ㅎㅎ
엄마의 로망이었은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