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시티] 4종류의 엽서 완성본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지난번에 엽서에 넣을 문구를 수정할 생각이라고 말씀드렸었죠. 짧으면서 사진과 어울리는 문구를 고민한 끝에 완성되었습니다. ^--^ 아래에 첨부된 이미지는 실제 크기와 유사하게 크기를 조절했습니다.
엽서는 표준규격 148 × 100mm로 인쇄할 예정입니다. 낱개 판매와 세트 판매를 병행할 생각인데, 아무래도 세트 판매의 가격이 더 저렴하겠죠?ㅎㅎ 종류별로 30~40장 정도씩 주문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조기품절되는 행복한 상황이 연출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D
새콤달콤한 네가 좋아
속초에 있는 속초관광수산시장
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이스크림과 어울릴만한 감성적인 문구를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순정만화에서나 봤을 법한 오글거리는 문구를 넣게 되었습니다.ㅋㅋㅋ 오늘은 "새콤달콤한 네가 좋아!"
라고 애인에게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결과는 제가 책임지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
이 순간이 참 아름답다
일본 교토의 어느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 가방을 메고 걸어가는 사람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차분하면서도 사진에 등장하는 두 명의 인물 덕분에 동적인 느낌도 있습니다.ㅎㅎ간판에 일본어 붓글씨가 있다 보니 붓펜으로 적은 한글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D 사진을 보자마자 떠올랐던 문장이
'이 순간이 참 아름답다'
였습니다.
어둠이 있어야 빛나는 법
일본 오사카에 있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하늘 정원)
을 건물 아래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4종류의 사진 중에서 유일하게 밤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서 더욱 어둠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어둠을 생각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빛이 떠올랐습니다. 빛과 어둠은 서로가 있어야 존재 여부를 알 수 있고, 이런 개념은 일상생활에도 많이 존재하죠.ㅎㅎ 어쩌면 당연한 세상의 법칙을 새삼스럽게 깨달았을 때, 그것을 잊지 않고 평생 기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기억해봅니다. '어둠이 있어야 빛나는 법'
운명같은 만남
춘천에 있는
산토리니 카페
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상당히 이국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정원에서 볼 수 있는 탑이 종이컵에 쏙 들어간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사진이 참 재미있습니다.ㅎㅎ 이런 절묘한 순간을 어떤 문구로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가끔 어떤 사건이 우연인지 운명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절묘하게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되면 이것은 운명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상황을 좀 더 극적으로 '운명같은 만남'
이라고 표현해봤습니다. 앞으로 경험하게 될 운명같은 만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D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짱짱맨 가즈아~
크헉.. 이런 금손님 께서 참여하시면 제 엽서는 안팔리겠네요...
에이~ 그럴리가요.ㅎ
감사합니다. :D
드다어 완성되었네요~!!고생 많이 하셨어요~
이 순간이 참 아름답다~!!너무 맘에 들어요^^
우리 모두 아름다운 순간에 함께 합시다.ㅎㅎ감사합니다. :D
전 1번이 상큼하고 좋네요
요즘 날씨 때문에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
예뻐요~ 가본곳도 있어서 반갑네요 ㅋㅋ
오!? 어디를 가보셨나요?ㅎㅎ
역시 금손 한손님.. 아이디 바꾸셔야하는 거아닌가요?..
"Goldhand"
항상 금손을 꿈꾸고 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D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운명같은 만남... 이거 넘나 이쁘네요//
운명같은 만남을 기다리고 계신가요? :D
사진도 캘리그라피 문구도
넘 예쁘네요. ㅎㅎ
우메다 빌딩이 정말 근사하게
찍혔네요. 멋집니다.
사진과 문구, 손글씨 까지 고민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D
다 예쁜데요 ㅎㅎㅎ 문구도 참 적절한 것 같습니다~^^
문구 고르는 일이 가장 어려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