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리뷰[공의경계]

in #kr-animation6 years ago

애니리뷰[공의경계]

2007년 방영한 극장판 OVA 애니

19금이며

이 작품으로 타입문 원작 애니메이션화는 실망스럽다는 징크스가 깨졌고 ufotable은 애니메이션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 한편 타입문 팬덤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이후의 Fate/Zero와 Fate/stay night의 성공적인 영상화의 시발점이 된 애니

줄거리

2년 간의 혼수상태에서 눈을 뜬 료기 시키는 16년간 내면 속에 있던 또 하나의 자신을 잃은 대신 마안(魔眼)을 얻는다. 모든 존재하는 것의 죽음을 볼 수 있는 마안의 신비한 힘과 인간 존재의 근원에 가까운 료기 시키. 아라야 소렌은 기상천외한 마법으로 료기 시키를 공격한다. 통각을 잃어버린 초능력 소녀, 반복되는 죽음의 나선, 기억을 채취하는 언어의 마술사. 한 자루 나이프에 투영되는 수많은 괴이한 사건들. 세상에서 잊혀진 마술과 신비가 일상의 세계 속으로 녹아든다. 마안을 얻을 수 있었던 경위는 2년 간 죽음과 닿아 있었기 때문. (이 점은 진월담 월희의 토우노 시키와 비슷한 점이 있다.) 직사의 마안이라고도 부르는 사물의 죽음을 보는 눈. -위키펌

등장인물

[료우기 시키(료기 시키)]
알트리아 펜드래건과 더불어 TYPE-MOON의 최고 인기 캐릭터
흑발흑안 + 찰랑거리는 보브컷 + 5: 5 가르마 시스루 뱅을 소유한 미녀. 언제나 기모노를 입고 다닌다는 특징을 보유했다
겉으로는 야쿠자 등을 거느리는 명가인 료우기 가문의 후계자. 그러니까 양갓집 규수. 양친 외에도 오빠(료우기 카나메)가 있다. 후계자 자리를 동생에게 빼앗겼지만 별로 개의치 않는다는 듯. 니트이며 시키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위한 스페어로 나름 대접받고 있다.

본래 료우기 가문에서는 남자 인격과 여자 인격을 가진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그 아이를 가주로 삼아 대를 잇는 관습이 있다. 료우기 시키는 이례적으로 여성이지만, 남성과 여성의 인격을 둘 다 가진 것이 확인되며 료우기 가의 후계자가 되었다. 여성 쪽 인격은 료우기 시키(両義 式), 남성 쪽 인격은 료우기 시키(両義 織)로 이름을 구분한다. 참고로 짤 직의 織이니, 알 식의 識로 잘못 표기한 것을 보면 수정바람. 두 한자는 우리나라식 음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시키(女)는 '식', 시키(男)은 '직'이다.) 한자를 그대로 읽어서 구분하기도 한다. 외모가 확 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1인칭을 비롯해 말투가 판이하게 다르므로 구분은 어렵지 않다. 혼일 때는 확실히 남녀구분이 된다. 얼굴은 비슷하지만.

보통 때는 여성 인격인(式)가 주로 표면에 드러난다. 일단 기억 같은 것은 대체로 공유하는 듯. 곤란하게도 시키(織)는 '살인을 하고 싶다'는 감정만 가지고 있으며, 시키(式)는 이것을 억누르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시키(織)는 부정적 감정이고 시키(式)는 긍정의 감정이다-위키펌

[코쿠토 미키야]

성격 때문에 발도 넓어서, 주변에 아는 사람이 많아 사설 탐정일로 먹고 살아도 무방할 정도. 불과 딱 한 번 만난 선배를 찾는다는 아사가미 후지노에게 도움을 주려고 여동생 코쿠토 아자카가 그녀와 그를 만나게 하려고도 했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인데 자퇴하려는 선배를 위해 파티를 열어주고, 다른 학생들은 내심 선배를 비웃은 반면 미키야는 진심으로 그가 잘 되도록 격려했다.

주인공 료우기 시키와는 고등학생 때부터 인연이 있다. 대학에 다녔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자퇴하고서 아오자키 토우코의 가람의 동에서 조수로서 일하고 있다. 자퇴 건 때문에 사실상 부모님과는 의절한 상태.

발이 넓은 것도 있지만 머리도 좋아 소설 내에서 탐정격인 위치에 있다. 인상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주위 인물이나 상황을 봐선 평범한 인물이라고 보기도 그렇다. 무언가를 '찾아내는' 재능은 평소의 성실함과 노력으로 굉장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결계가 쳐져있어 보통 사람은 찾지 못하는 토우코의 공방을 찾아낼 정도. 심지어 미래복음 편에서는 모호하지만 6법의 정체를 맞추기도 한다.-위키펌


( 3중인격이라는... 더구나 남자인격도 있는...)

사물의 죽음을 보는 직사의 마안을 가졌으며 세가지의 인격을 가진 시키가

고쿠토를 만나 일어나는 이야기.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전개되는 이야기가 전과 완전이 이어지지 않을 때도 있으며

때론 등장하는 인물도 추가되 따라가기 벅찰 때가 있다.

하지만 멋진 액션과 스토리 모두 갖춘 명작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또한 시청자의 가슴을 울린다.

6.gif
(마안은 진월담 월희의 시키의 그것과 같다-타입문의 세계관을 공유한다)

애니는 스토리 부분에서 조금은 설명이 부족하다.

사전지식 없이 공의 경계를 시청하면 사실 꽤나 당황스러울 것이다.

더구나 극장판은 시간순서대로 방영되지 않아서

이해를 빠르게 하기위해서는 시간의 순서대로 시청하는 편이 낫다

(방영 순서)
부감풍경 – 살인고찰(전) - 통각잔류 – 가람의동 – 모순나선 – 망각녹음 – 살인고찰(후) - 종장 – 미래복음

(시간 순서)
살인고찰(전) - 가람의동 – 통각잔류 – 부감풍경 – 모순나선 – 망각녹음 – 살인고찰(후) - 종장 - 미래복음

왠만하면 시간의 순서대로 시청하길 권유한다.

4.gif
(분위기 분위기)

작화와 연출력은 최상의 수준을 유지한다. 괜히 극장판이 아니다.

특히 여주인공인 시키누님이 단검들고 소위 칼춤 추듯 싸울때는 그저 감탄만 나온다.

안타까운 상황,무서운 상황에서 캐릭터의 심리묘사나 연출력도 좋았고,

배경작화라던지 물건등의 묘사라던지 배경표현 또한 최고 수준이다.

더불어 OST 는 매 에피소드마다 분위기에 맞게 흘러나와 애니에 더욱 집중하게 해준다.

에피소드의 끝과 함께 이런 OST는 깊은 여운을 남겨주며 다음화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런요소들이 맞물리면서 몰입력이 뛰어난 애니라고 생각한다.

사건이 터지기 전 일상적인 부분은 조금은 지루하긴 하나, 사건이 생기고 갈등이 증가하며

본격적으로 적이랑 대립할 때는 나도모르게 손에 땀을쥐며 시청했던 것 같다.

특히 5장 모순나선때가 인상 깊었다.

3.gif
(요정도는 약한거니까 감안하고 보시길)

애니의 분위기는 시종일관 코믹요소나 개그요소 거의 제로에 스토리 전개도 무거운 편이다.

꽤 잔인하고 아주 약간의 선정성이 있기에 시청할 분은 참고하길 바란다.

내 맘대로 주관적인 애니 평점은 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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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평점기준
1.다시 시청 할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2.다시 볼 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애니
3.다 보긴 했지만 이것저것 보다 한번에 다 보진 못한 애니
4.다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볼만했던 애니
5.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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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잘보내셨어요? 포스팅이 없어 인사만 드리고 가겠습니다.

허허 추석연휴를 붙여 여행중입니다 ㅋㅋ 한국서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구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십시요(__)

즐거운 추석연휴되세요~

즐거운 추석연휴보내시기바람니다(__)

즐거운추석 되셨나요~

요새 1점 나오는 빈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점점 꿀단지를 푸시는 느낌이... xD

네 ㅎㅎ 뭐 예전엔 점수대를 번갈아 나오게 하려 했는데
요즘엔 그냥 내키는대로 올리고 있습니다

진월담 월희는 만화책으로 봤는데 이건 제목만 많이 들어봤네요.^^

흠 전게임과 애니로 접했는데 뭐가먼저였는지는 기억이안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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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thankyou

agawolf님, 다양한 쟝르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해 주시고 있는데, 이렇게 많은 애니를 섭렵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흠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라기보다는 취미가
게임과 애니시청이어서 많이 플레이하고 많이 본것 뿐입니다 허허

스토리가 복잡해 보이는 애니이네요.
뭔가 대서사시 스타일의 애니같아요.

대서사시까지는 아닙니다만 스토리진행이 흥미롭게진행이됩니다

Such an amazing story. I also like the beautiful animation. Looks like I'm watching a hollywood movie. Anyway your review are always perfect. Keep up your great work dear friend @agawolf.

Thank you msena

Great kr review. I always like your beautiful kr review.

Ok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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