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달말 농장 조성하기 - 벌통을분양받다
때는 바야흐로 2015년 3월 23일
작년에 예약해놓은 벌통이 들어오는 날이 되었다.
그런데 판매자가 최초 계약금액보다 터무니없이
높은가격에 판다고 말을 바꾸는것이었다.
계획대로벌통이 오기까지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너무 화가나고 실망스러웠다.
그러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 까페 검색해보았는데
벌 분양 글이 있었다.
불과 몇시간전에 작성한 글이어서
바로전화를 해보니 안주인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양봉을 많이 하시기 힘들어 분양하신다고 하셨다.
지금 여기저기에서 벌보러 오겠다고 문의전화가 많다고 하셨다.
판매지역은 경주
세종시에서 3시간 30분거리
동절기를 지낸벌의 강군인지 약군인지 상태를 보고 사야 하기에 나는 주저없이 경주로 출발 하였다.
2시에 출발하니 5시경 도착 하였다
농장에 도착을하고벌의 상태를 보았다.
따뜻한 남쪽이라 벌들이 동절기를 잘보내서 강군이었다.
구일할 벌통을 찜해두고
구매할 예정 수량 30통 즉석 결제를 해드리고 몇일뒤에 가지고 가겠다고 하니
내일 벌을 보러오신다는 구매자분들이 우리가 찜해놓은 강군의 벌통을 열어보시면
같은가격에 판매하기가 좀 그렇다고될수있다면 바로 가져가라고 하셨다.
운반을 할 방법을 찾으려고 랜트카에 전화도해보고
지인에게 부탁하기엔 너무멀고 승용차를 타고와서 어떻게 가지고 가야할지 ....
벌의 상태가 너무좋아서 만족스럽고 어쩔줄 몰라 하고있다가
전국 화물 배차를 하는 친구 득길이가 생각이나서 혹시나 전화를 해보니
바로 옆 울산에서 서울로가는 1.5톤 화물차가 있다고...
수배완료~!
벌통을 운반을 하고 우리 농장에 도착을해 하차를 하니
새벽2시.. 6시50분출근ㅠㅠ
결국 벌통33 통을 분양해왔다.
계산을 해보니
최초 계획 구입가 보다
경비포함 30프로 저렴하게 구입!!!
벌의 상태도 남쪽 지방이라 최초계획 벌보다 강군!!!
처음 계획대로 되지않아서
화도나고 짜증났었고,
또 왕복 7시간인 경주를 다녀와서 몸은 피곤했지만 정말 보람찬 날이었다^^
환영한다~ 나의 아가들아
이제 무럭무럭 번성하자꾸나~
맛있는 꿀도 많이 따자꾸나^^
이제 우리 농장에 꿀벌들의 노래소리를
들려주렴^^
와 저도 한 세통 구해볼까 생각은 했는데.....ㄷ ㄷ ㄷ 30통이나 구하셨네요. 전 그냥 나중에 그물 오픈했다 닫았다해야겠네요
ㅎㅎ 블루베리 잘크고있나요?
전지도 해주시고 꽃도 솎아주셔서 과실사이즈를 키우세요~^^ 저도 배우고있는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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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꿀 기대해봅니다^^
정직하게 생산하겠습니다
이제 양봉까지 하세욤??^^
언제 시간 나실때 꿀따기 체험 하러 오세요~^^
스팀 가즈아!
스팀 가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