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ent, 팔당댐 맛집
2018년 1월 21일 맑은 햇살과,
겨울 추위를 살짝 잊게하는 날씨로
팔당댐을 향해 달렸다.
뭐 먹지? 배고프다.
맛집을 찾아내는데,
특기가 있는 나는 바로,
촉을 곤두세웠다.
별난버섯집
바로 그 집으로 향했다.
들어서는 순간,
일반 가정집에 놀러온 듯 한 느낌,
능이버섯 소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했다.
처음에 딱 나온 이미지
위에 보이는 능이버섯은 육수를 우려내는 버섯이라고 했다.
오래 끓일수록 맛있다고 했다.
옆에 같이 나온 버섯 친구들
별난 버섯이 많았다.
콜라겐이 많이 함유된 - (중간) 투명한 버섯
익숙한 버섯들
육수가 끓기를 기다리며 보는 풍광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다.
그리고 좋았던 점은
거기에서 일하는 분들이
매우 밝고, 다정했다.
하나하나 먹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그냥 친한 친구집에 가서,
어머님이 해주는 밥을 먹는 듯 한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버섯과 소고기, 정말 신선한 재료라 느껴졌다.
그리고, 부담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친절함과
맛있는 음식들
몸 보신을 하는 듯한 건강한 버섯샤브샤브
들어서는 순간 부터,
나오는 그 순간 까지,
정말 기분이 좋았던
별난버섯집
능이 버섯 쇠고기 샤브샤브 1인 19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합니다.)
속을 따듯하게 풀어주고,
건강해지는 맛이였고,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은 맛집~
그리고 또 가고 싶다.
I love your food pic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