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에 대한 생각

in #korea3 years ago

정치에 막 입문한 20대 초중반 청년으로서 이번 대선은 제가 가계도에서 실질 이윤을 내기 시작하는 시기와 일치해,
그 의미가 남다르네요., 저와 같은 입장인 분들이 많을 것이라 사려됩니다꙼̈.
사실 정치 입문이라는 말을 다뤄보고자 합니다꙼̈.
어릴 적 보도매체를 통한 정치권 뉴스, 어른들 입에 오르내리는 이야기는 마냥 쉬운 이야기가 아니였습니다꙼̈.
어느새 나이가 차면서 제대 후 친구들과 모이면 자연스레 지지당과 후보, 정치이야기가 오갑니다꙼̈.
제가 이야기 도중에 화제전환 겸 원론적인 소리를 했습니다꙼̈.
“적어도 우리가 지금까지 겪어온 사회구조와 정계를 비롯한 통칭 ‘세상물정’은 가볍지 않은데, 요새 우리 세대 사이에서 특정 정당과 후보를 지지한다는 생각의 기틀과 줏대가 너무 저급하고 하찮은 것으로부터 시작되지 않아?”
정말 가볍고 심의없는 내용이지만서도 저변에 깔려있는 생각을 적어보자면,
“윤씨를 지지한다꙼̈, 드디어 여가부 폐지라니!”
“이재명 녹취록 들어봤냐? 깡패가 따로없다꙼̈”
분명 후보 공약과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겉핥기식으로 보여주긴 하나, 이것이 대통령을 뽑는 기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은 너무 단순하고 짧은 사고가 아닌지요?
한편,
“인물은 이재명이 뛰어난 것 같으나, 이미 민주당에는 신물이 난다꙼̈, 차피 당정치인데, 정권 교체를 위해서라도 사람보다는 당을 보고 뽑겠다꙼̈” 라는 생각도 있지요.
사실 친구들 사이 모임에 고작?정치로 깊은 이야기는 하지 않기에 우스갯소리로 이런 결말로 이야기의 막을 내립니다꙼̈.
“믿을 건 허경영밖에 없다꙼̈, 후보 1번2번이 이끌어온 대한민국에서 20여년가량 살아왔지만 아버지가 아쉬움을 표출하지 않은 적이 없다꙼̈. 제3,4의 선택지를 고르자”

스티밋에는 시류에 밝고 변화에 민감하신 분들이 많아 자문을 구하고자 적어봤습니다꙼̈.
저와 같은 정치어린이는 어떻게 배워나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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