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크리너로 세탁기 곰팡이들을 박살내 보자
안녕하세요. 진짜 오늘도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같은날은 퇴근도 늦어졌지만 집에와서 운동 한번 하고 샤워 하고 뽀송뽀송한 옷을 입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옷이 이렇게 뽀송뽀송하고 향기가 날 수 있는 이유!
제가 공조 크리너로 세탁기 곰팡이들을 박살냈기 때문입니다.
처음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조 크리너를 보게 되었습니다.
흠 이게 뭐지? 뭐 이렇게 비싸 하면서 처음엔 관심도 없었는데..
많은 후기들과 페이스북 영상 때문에 지름신님께서 강림하는 바람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약간 비쌉니다. 150g 짜리 클리너 4개 들이 12900냥입니다. 무려 3~4스팀의 가격.
그럼에도 불구하고 옷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 를 조금이나마 없애기 위해서 자취생은 한번 인터넷을 믿고
질렀습니다.
처음 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4개가 되어 600g 이므로 약간 묵직합니다.
정확한 이 제품의 이름은 0100-세탁조 크리너 입니다.
이름하여 공백
공간의 가치를 만듭니다. 참으로 멋진 문구입니다.
옆면은 강력한 세정으로 세균과 곰팡이를 죽이는 이 제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뒷면에는 드디어!
사용방법이나 주의사항들이 상세하게 잘 써있습니다.
모든 세탁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온수로 1시간~1시간 반 정도 세제를 녹여준다음에
표준코스로 한번 돌리기만 하면 완성!
참 쉽죠잉
이제 박스를 열고 제품 꺼내 봤습니다.
앞면은 박스에 적힌 제품의 이름이 박힌채 심플한 모습으로 팩에 담겨져 있씁니다.
뒷면도 역시나 같은 모냥입니다.
자 이제 세탁기 앞으로 가져가 줍니다.
제가 자취를 시작하기 전부터 누군가가 썼을테니 최소 4년은 됐을법한 저의 세탁기 입니다.
딱 봐도 어두 침침하니 참 곰팡이 피게도 생겼네요
지금까지 이런 세탁기에서 빨래를 했다니.. ㅠㅠ
(피부야 미안해)
자 이제 아까 설명서 대로 온수로 설정을 하고 불림을 실행합니다.
뜯고 제품 투하!!
표백제 같은 흰색 가루가 쏟아지네요
다 붓고 나면 이런 거품도 생깁니다 .
기다린지 어언 한시간 반 이 지나고 문도 한번 열어봤습니다.
뽀얀 거품이 보이네요
먼지들이 달라붙어 더 깨끗하게 할 수 있게 넣은 흰 걸레는 완전 탈색이 됐습니다.
모든 과정이 끝나고 촬영한 우리집의 세탁기 입니다.
반짝반짝 윤이 나는게 새 제품 같습니다. 플라스틱까지 빤딱빤딱 해졌네요.
남은 3팩 앞으로도 종종 한번씩 세탁기 청소를 해줘야 겠습니다.
혹시 리플을 남겨주신 분들에게 기회가 된다면 하나씩 드리고 싶네요
ㅋ
실례가 안된다면 하나 얻고 싶습니다 하하핳
자취하시면 일하고 들어와서 거의 아무것도 못할텐데 부지런하고 알뜰한 모습 매우 보기 좋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