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MCU 최초 여성 솔로 영화 - 캡틴 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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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잃어버린 나를 찾다가 재미도 잃어버린 영화 "
◎ 영화 간단 정보.
개봉 : 2019년 3월.
장르 : 액션, 모험, SF.
감독 :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
출연 : 브리 라슨, 사무엘 잭슨, 주드 로 등.
흥행 : 국내 관객 580만 명.
◎ 호불호 갈리는 캡틴 마블.
캡틴 마블은 MCU 최초 여성 솔로 영화라는 점에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독차지한 영화이다. 더군다나 확실한 재미를 보장하는 MCU이기에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흥행에는 성공했어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CG 장면은 눈길을 끌지만 뻔한 줄거리와 캡틴 마블의 어설픈 액션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특히 PC주의(정치적 올바름)로 인해 영화 자제에 대한 거부감도 생각한 것보다 크게 작용했다. 이는 DC의 원더우먼과 비교해도 그 차이가 극명히 드러난다.
원더우먼은 남녀의 갈등과 차별보다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정의를 추구하는 내용인 반면에 캡틴 마블은 남성 위주의 차별받는 사회에서 우연찮게 얻은 힘을 이용해 여성도 해낼 수 있다는 내용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인피티니 워의 다음 영화이기에 보다 주목받고 흥행에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계가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 누리꾼 반응.
- 마블이 왜 영화계를 이끄는지 보인다.
- 마블은 역시 마블이다.
- 솔직히 재밌긴 하잖아?
- 마블 영화는 진리.
- 지루하기 짝이 없다.
- 아쉽다. 마블도 이렇게 가는구나.
- 마블 영화들 중 제일 별로인 듯.
- 배우 캐스팅이 아쉽다.
◎ 줄거리 간단 정보.
기억을 잃은 비어스는 크리족의 스타포스 팀의 일원으로 우주 평화를 위협하는 스크럴과 대립 관계에 있다. 그렇게 스타포스 팀의 일원으로 임수 수행 중에 스크럴의 함정에 빠져 붙잡히게 된다.
비어스를 붙잡은 스크럴들은 그녀의 과거 기억을 파헤치게 되고 도중에 깨어난 비어스는 스크럴의 우주선에서 탈출하여 지구로 불시착하게 된다.
비어스의 뒤쫓아 지구로 온 스크럴들과 그녀와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지게 되고 이러한 과정 속에 쉴드 소속의 퓨리와 동행하게 된다.
그녀는 퓨리의 도움으로 과거 기억을 일부를 찾기 위해 쉴드의 비밀기지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과 관련된 자료를 찾게 된다.
자료 속의 친구인 마리아를 찾아온 비어스는 자신의 이름이 캐롤 댄버스라는 것을 비롯해 뛰어난 비행기 조종사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비행기 사고를 통해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때, 스크럴이 나타나서 비행기를 격추시킨 것이 스타포스 팀의 리더인 욘 로그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스크럴은 크리족의 적이 아닌 피해자임을 알려준다.
진실을 알게 된 댄버스는 뒤늦게 온 스타포스 팀과의 결투하게 되고 그들을 물리치게 된다. 그리고 욘 로그를 크리족 행성으로 돌려보내면서 내가 갈 것임을 알리게 된다.
그렇게 기억을 되찾으면서 각성한 댄버스는 우주의 수호자로 거듭나게 되고 퓨리는 우주의 위협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벤져스를 기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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