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네님? (이렇게 부르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글을 읽어보니 아예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건 아니고, 잠깐 들렀다 오시는 것 같은데.. 한국 가셔서 생각을 환기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일본은 아무래도 한국과 물리적으로 거리가 그리 멀지 않다보니 (제가 사는 뉴질랜드는 비행기 타고 11시간을.. ㄷㄷㄷ;;) 여행하는 기분으로 사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시고 시작하신 것 같네요..;ㅁ;.. 어딜 가나 타향살이는 생각한 것 보다 더 힘들고, 생각치 못한 일들과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더 당황하게 되고 그런 것 같아요. 이번에 한국에 가셨다가 돌아오셨을 때 재충전 하시고, 그 에너지로 기쁜 마음으로 또 열심히 살아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네,케네네맞습니다!^^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마음.. 정말 감동받았어요.ㅜㅜ 제가 외국생활이 처음이기도 하지만, 일단 언어가 안돼서 가장 힘들었거든요. 그리고 가까운 일본이기도 해서 사실 더 쉽게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착각이었죠. 키위후르츠님은 뉴질랜드에서 지내신지 꽤 오래되신듯한데, 뉴질랜드라면 아마도 저보다 몇배로 힘드셨을것 같은데 참 대단하시네요. 키위후르츠님도 힘내시구요,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