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탄소배출권이 결합ㅣ 에코블록

탄소배출권과 감축기술이 미래의 가장 갑진 유ㆍ무형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석유화학업계와 석탄 등 화석에너지를 사용하는 발전소는 탄소배출 감축의 솔루션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블록체인과 탄소배출권이 결합하여 탄생한 에코블록이 국내 거래소 코인25EX에 8월 3일에 신규 상장되었다.

에코블록은 암호화 화폐를 발행하여 전 세계인이 친환경 솔루션에 마음껏 참여토록 한다는 것. 이를 통해 에코블록이 가진 독보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세계시장으로 전파하여 인류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확보된 탄소배출권을 유동화하여 에코블록 암호화 화폐를 보유한 모든 유저들에게 부와 가치를 지속적으로 리워드 하는 배당식 암호화 화폐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코블록은 이 분야에서 긴 시간 동안 연구를 통해 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기업들이 모여 응집한 것이다”며 “실체 없이 시작하지도 않은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하는 타 블록체인 업체들과 다르다”

에코블록 관계자는 “무엇보다 암호화페인 ‘에코블록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지구환경 녹색성장에 동참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인25EX에서는 에코블록 상장기념으로 10만 에코블록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무공해 전기스쿠터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