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보다 더한 폭우로 일주일을 보내며
안녕하셨나요~ 스팀잇 뉴비 고미입니다!
오늘은 저희부대에 조용히 자리 잡은 댕댕이들 사진으로 시작해볼까합니다 ㅎ
조용히 오락실 밑에 자리잡더니 이제는 먼저 다가와 애교도 부리네요(사진을 올리니 돌아가는데 어떻게 원래대로 돌리는지 모르겠네요ㅠ)
태풍 솔릭이 간 지 얼마나 되었다고 폭우가 엄청난 날들이었습니다.
철원은 500mm에 가까운 폭우가 내려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재난에 대비한 근무체제를 이어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태풍 솔릭이 온다고 하여 많은 대비를 해서인지 그 다음에 이어진 엄청난 폭우에도 무사히 넘어간 거같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 건 처음 본 거 같네요^^
이렇게 워터파크가 개장되었습니다^^
워터파크1(사진 돌아갔네ㅠ)
워터파크2(얘도 사진 돌아가네ㅠ)
※ㅠㅠ 사진 여러장 올리고 싶은데 왜 때문인지 사진이 잘 안 올라가네요 ㅠ
사진 잘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
가끔 우산 쓰고 우산을 두들기는 빗소리와 감성 넘치는 발라드 한 곡 들으며 길을 걸으며 나름의 힐링을 했는데 이번에 빗소리를 원 없이 들어서 한 동안은 다른 힐링시간을 가져봐야 할 거 같습니다 ㅎ
연달아 재난단계가 발동되면서 몇 일째 집에 가지 못하고 부대에서 대기하는데 이제 도시락은 그만먹고 집가서 와이프가 해준 밥 먹고 싶다는 대대장님 말씀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ㅋㅋㅋㅋ 참 군인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멋지고 존경하는 분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기억에 남는 주였던 거 같습니다.
이번 주도 정신없이, 그러나 얻는 것 많이, 후회없이 보낸 일주일 인 거 같습니다.
힘들 때 웃어야 진짜 고수다 라는 말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이맘 때, 스티미언님들은 어떤 나날들을 보내고 계신가요?
고통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하더군요. 부디 힘들고 괴로운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온을 잃지 않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신 분들은 그것이 끊임없이 커지길 기원합니다! 이번 주도 수고하셨어요!
이오스 계정이 없다면 마나마인에서 만든 계정생성툴을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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