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인터뷰 : Toraja 출신 31세 사무직 여성

in #jakartalife7 years ago
  • 3번째 인터뷰 대상자 소개
    그녀는 슬라웨시섬 토라자(Toraja) 출신으로 일을 위해 자카르타에 와서 살고 있는 싱글 여성이다.

□ 3번째 인터뷰 대상자 기본정보

  • 나이 : 31세(1986년생)
  • 고향 : 슬라웨시섬 토라자
  • 사는곳 : 남부 자카르타
  • 직업 : 영업/마케팅 담당 (IT 솔루션)
  • 동거인 : 없음(혼자 꼬스에 거주)
  • 종교 : 기독교

□ 자신

  • 하루일과 :
    오전 7시 기상해서 밤12시에 취침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2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이다.
    (외근도 많다.)
    주중에는 퇴근 후 주로 쇼핑몰에 간다.(식사, 친구들과의 만남등을 위해)

  • 취미 : 여행(1년에 연차휴가가 12일있는데, 휴가나 공휴일을 이용해서 여행 가는 것을 즐긴다. 휴가가 많지는 않아서 주로 여행은 1주일 안쪽의 짧은 휴가가 대부분이다.)

  • 주말에 무엇을 하는지? : 주중에 주로 몰에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집에서 쉬는 것을 좋아한다.

  • 좋아하는 음식, 추천 레스토랑 : 고향에 계신 엄마가 해주시는 인도네시아식 집밥을 가장 좋아한다. 그리고 채소와 생선요리를 좋아한다. 추천 레스토랑은 Sate Senayan(메뉴로는 사떼를 추천), Rembolean(파파야 리프를 추천)

  • 가장 행복한 시간? :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때

  • 꿈 : 여행을 많이 하는 것 그리고 가능하다면 여행을 통해 돈을 버는 것. 예를 들어 여행사진작가 같은 일을 해보고싶다.
    (그러나 생업이 있다보니 새로운 일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다.)

  • 존경하는 인물은? : 특정한 인물은 없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받는다.(친구들, SNS를 통해)

□ 가족

  • 가족구성 : 부모님, 여동생 2, 남동생 1

□ 일/직업

  • 일에 대한 소개 : IT 통합 솔루션을 영업/마케팅 하는 일을 한다.

  • 일은 자신에게 어떤 의미? : 나의 꿈은 아니지만, 보수를 받고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일하려고 항상 노력한다.

□ 친구, 사람들

  • 가장 소중한 사람은 누구? : 가족과 친구들.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 인도네시아/자카르타

  • 인도네시아는 어떤 나라라고 생각하는지?
    아름다운 나라이지만, 뒤죽박죽 복잡한 나라이다.
    뒤죽박죽 복잡함 속에 미학이 있다.
    그리고 전통과 문화가 있는 나라이다.

  • 자카르타는 어떤 도시라고 생각하는지?
    너무 정신없고, 지루한 도시이다. 여러 사람들이 많다보니
    대단한 사람도 있고, 이상한 사람도 있다.

  • 자카르타의 장점, 단점
    장점 : 일에 대한 기회가 많고, 인프라가 다른 도시들에 비해 좋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오픈마인드이다.
    단점 : 정치적으로 편협하고, 폐쇄적인 사람들이 많다.
    (자카르타를 포함한 자와섬에서는 대다수가 무슬림이기 때문에, 무슬림들이 타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배척하거나 배제시키는 느낌이 강해서 마음의 불편함이 있다.)

  • 본인의 고향은 어떠한 곳이라고 생각하는지?
    토라자는 커피로 유명한 고장이다. 자카르타처럼 쇼핑몰은 없는 시골이지만, 나의 마음의 안식처와 같은 곳이다. 나는 내 고향(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그리고 토라자가 포함된 슬라웨시는 기독교인들이 많다. 토라자에서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종교가 기독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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