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의 투자공부) 17. 비고정 스테이블코인( feat. 올림푸스 다오)

최근 코빗에 상장된 올림푸스 다오..

안그래도 올해의 트렌드는 다오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사람들이 많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던 차에, 올림푸스 다오가 코빗에 거래가 시작되어 예전 메사리 레포트에서 설명한 자료를 찾아보았다.

먼저 올림푸스 다오는 고정 스테이블코인으로 달러에 페깅되지 않는다.

-> 메사리 리포트 번역
비고정 스테이블 코인 : 가상자산 가격 변동 노출 리스크를 피하는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은 유용하지만 블록체인의 가치를 달러화하는 단점이 발생함. 또한 이는 미 연준 정책으로부터 자유로운, 암호화 기술에 기반한 독자적인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제한 요인으로 작용. 이에 대한 대안으로 어느 법정 화폐에 페깅(연동)되지 않는 달러 의존도를 제거한 스테이블코인을 만듦

-> 올림푸스다오: ETH, DAI 등의 토큰을 영구적으로 예치하고 그 대가로 OHM토큰을 받음. 예치하는 자산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OHM을 교환하도록 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베스팅 후에 액면가로 환매할 수 있는 권한이 생김. 순환 논증적인 요소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8개월 만에 7억 달러 재정 자산 확보. 이 성장세를 지속하면 실제 중앙은행이 외환 시장에 개입해 자국 화폐의 환율을 안정화하는 활동도 가능할 전망.

• DAO (Decentralix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율조직): 크립토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경제, 정치, 사회 생활을 완전히 뒤바꿔 놓은 개념
  정의: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미션 수행을 위해 자산을 관리하는 유동적인 온라인 공동체. 다오의 조직 기반은 회사의 정관 대신 공개된 장부 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코드이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용이한 사용자 접근, 투명성, 탈퇴 권리 등을 제공.
  다오의 토큰으로는 1) 투표 권한을 결정, 2) 조직 자금을 우선순위에 따라 분배, 3) 공동체 참여 유도, 4) 반사회적 행위를 막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