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육아일기 #99 2021.12.14 16개월 16일 (504일)

in Avle 여성 육아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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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반정도를 부릉달려~ 인천에 왔습니다.
나은인 차에서 30분정도 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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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들어서자마자 기가막히게 눈을 딱 ! 뜨더니 ㅋㅋ 잘잤어? 물으니 고개를 끄덕~
어디온줄 아는지 컨디션 매우 좋음.
아빠는 자꾸 회사 협력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짐 맡기며 잠깐 틈을 타 로비에서 컴터를 켜봤으나 .. 방해꾼 나은이때문에 포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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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아 여기 좋아? 그러니 격한 끄덕임!!!
엄마도 나오니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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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원더박스에 왔습니다. 어두컴컴해 싫어하는 아가들도 있다던데 다행이 나은인 무서워하진 않았습니다.
나은이가 탈만한건 회전목마뿐.. 아빠는 말을 타고~ 엄마랑 나은인 마차에 앉았는데 나은아 재밋어? 물으니 아니래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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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는 아쉬워서 번갈아 미끄럼틀 타고, 저는 번지타고, 신랑은 뭐 높이 올라가보는 체험을 했습니다. ㅋㅋ 디게 무섭고 재밋었다는 신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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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고 짐 올려둔 뒤 ~ 신랑은 일하라고 방에 두고 나은이랑 3층 키즈존을 향했습니다.
놀이터 가자니 설레하며 걸어들어가더군요. ㅋㅋㅋㅋ 맨날 집콕하다😭 너도 좋구나~
여기 저기 누비며 놀다 즐겁고 편안했는지.. 응가도 하시고 ...... 😢
1시간 아주 열심히 놀고 바닥에 눕기시작.. ㅋㅋㅋ 이제 잘 때가 되었구나!!
까까먹자고 하니 순순히 따라나왔습니다. ㅋㅋ 윰차 태우고 까까먹고 구경하며 산책하니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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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엄마의 휴식시간이 왔구나!!! 폴바셋은 사람도 좀 있고 음악이 시끄러워 젤 조용해보이는 곳으로 왔는데 사람없는건 이유가 있었군요. ㅋㅋ 카페라떼가 9500원이나 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조용해서 저도 힐링~ 나은이도 코 잘자네요. ^^
글 쓰는데 신랑이 이제 심심한지 자꾸 전화걸어서 ㅋㅋㅋㅋ 끊으라고 내 시간이라고 ㅋㅋㅋ
나은이 깨기전에 글 써야하는데 말이죱.

오늘도 고마워♡ 내일도 잘 해보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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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게 무섭고 재밋었다는 신랑 ㅋㅋ

나은이보다 아빠가 더 신난듯...ㅋㅋㅋㅋㅋ

네 ㅋㅋ 저랑 신랑이랑 놀이동산 좋아해서 ㅋㅋㅋㅋ 전 원피스 입고가서 저건 못올라가고 혼자 번지 탔어요. 🤣🤣 애들용이라 시시했지만요. 체크아웃하는 날은 바지 입고 저도 올라가보게요.🤭🤭

아이들 어릴때는 호캉스가 최고인 것 같아요^^
나은이는 차도 잘타고 효녀네요~

네~~ 호텔하고 펜션하고 한번씩 가보고는 아... 호텔이구나 ㅋㅋㅋㅋ 싶더라고요. 진짜 최고👍에요. 차 타고 내리면 할머니도 만나고 좋은데도 오는거 아는듯요. 찡찡할때 떡뻥 하나 쥐어주고 노래 틀어주면 춤도추고 ㅋㅋ 그러다가 자요. 나은이가 이젠 아기침대 안잘라는가... 잠들때도 울어서 아기침대에 몸을 구겨 넣고 같이 들어가 힘들게 재웠는데 ㅋㅋㅋ 결국 새벽 3시에 또 울어갖고 어른 침대로 올려주니 다시 자요. 저는 그 바람에 잠이 달아났고요 🤣🤣

오늘도 나은이는 반짝반짝 빛나네요^^

네~~ 이뿌니^^ 이젠 더 다닐만하네요. 아빠 없이 놀러가도 될거같은... ㅋㅋㅋㅋㅋ

호캉스 힐링 되시겠어요^^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네^^ 아우 정말 좋아요. 부디 코로나만.. 무사하길 바라며..
나와보니 새삼 나은이가 또 이만큼 컸구나 싶습니다. 식당에서 식기도 안던지고 🤭🤭 전보다 꽤나 얌전히 먹더라고요.

나은이 일기 구경하러 자주 올게요 ㅎㅎㅎ

네! 자주오세용^^

나은이 신났네요. 얼굴에 다 써있어요.

ㅎㅎ 어딜 나감 참 좋아하는데~~ 코로나라 아쉬운 현실이에요.

9500원에 자유라면~ 가성비 괜찮습니다~! ㅋㅋ

맞아요. 정말 잘 쉬었어요. 저땐... ㅋㅋㅋ 저날 넘 잘자서 저도 쉬고파서 자는대로 뒀다가 7시10분에 일어났는데 밤잠 재우는데 애먹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