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War, Peace 🕊] 동물원 재도전(feat, 아빠의 코피)

지난번 매서운 한파로 동물원에 갔다가 입구에서 돌아온 일이 있은 후로, 우리 부부는 틈만 나면 동물원에 갈 계획을 세웠다...

과천 동물원 재도전!

날씨 체크 ok.
아이들 컨디션 ok.
카메라 ok.
사전 조사 완료 : 리프트를 타면 동물원을 편하게 관람 가능
후후 이번에야말로 즐겁게 놀아주겠어~

리프트 타러 고고

그렇게 도착한 동물원 모든 게 완벽했지만 문제는 동물원이 아니였다.

두둥... 그렇다 우리 아이들은 5세, 3세... 동물에 관심이 없었다.... 울타리도 높고, 틈만나면 숲길로 도망을 가는 통에
혼비백산 동물원 투어가 된 것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 놈 잡으면, 한 놈이 사라지고 ㅠㅠ

도망간 둘째 잡으러 아빠가 요리조리

그렇게 집에 오고.... 결국 아빠는 코피가 나고 말았다. 주르륵..

후.......토끼카페, 앵무새 카페 등등 카페 위주로.. 가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