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 #95] 초간단 스파게티 만들기~
저는 어릴적에 카레보다도 짜장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래서 짜장을 하는 날을 기다리곤 했었죠.
그런데 요즘 저희 아이들을 보면 제가 짜장을 좋아했던 모습이 떠오르곤 합니다. 다만 짜장이 아니라 스파게티를 더 좋아한다는 것만 다르죠.
오늘은 아이들을 위해서 초간단 스파게티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마늘을 얇게 썰어서 기름에 볶아줍니다.
그리고 역시 얇게 떨어진 양파도 함께 넣어서 볶습니다.
집에 냉동식품으로 함박스테이크가 있었는데 전자렌지에 녹여서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줍니다.
이젠 면을 삶아줘야겠죠.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500원짜리 동전만하게 스파게티면을 잡으면 그게 1인분으로 생각하고 조리합니다.
면이 익으면 잘 건져서 마늘, 양파, 함박스테이크 를 함께 볶은 것 위에 올려줍니다.
준비된 재료를 모두 잘 섞어주면서 볶습니다.
이젠 토마토소스를 넣어줍니다.
아래 사진의 소스를 주로 사용하는데 2/3병정도 넣었습니다.
참 사진은 못찍었는데 집에 있는 토마토도 한개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작은 대접에 덜어서 오렌지주스와 함께 아이들이 먹기 좋게 차려줍니다.
완성되어가는 모습과
비주얼을 보니 눈이 즐겁네요
그렇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믿을 수 없네요! 저희 집에서도 오늘 저녁에 저녁식사로 스파게티를 먹었어요~ㅋㅋ
스파게티 드신분이 많네요~^^
카레 좋~ 지요. 특히 난이랑 함께^^
카레를 좋아하는 군요~^^
스파게티면을 1인분 계량하기가 좀 힘들지 않으신가요? 전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면으로 하지 않고 작은 모양으로 생긴 걸 씁니다.
그리고 여러번의 시행착오로 80g이 1인분으로 적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ㅋ
아~ 그렇군요~ 저도 실은 맞추기가 어려워서 많이하게 되면 많이 먹고 적게하게 되면 딴것도 먹고 해서 암튼 많이 먹습니다~ㅋㅋ
역시네요..저도 오늘 와이프 생일이라 새벽에 미역국만 끓여줬네요..ㅎㅎ
새벽에 미역국~ 감동하셨겠어요~^^
면 너무 많이 삶았을땐 냉동실에 얼렸다가
활용해도 편하답니다^^
아~~ 그런 방법이 있군요~^^
복귀 환영합니다~^^
무엇에든 뚝딱뚝딱 하시네요 ㅎ
이번엔 정말 초간단 이었습니다 ㅋ
파워에고님 어쩐지 저랑 사주도 같을 것 같습니다. 저희도 스파게티 파티했습니다^^저흰 폰타나보다 청정원 소스를 좋아합니다.^^
그러게요~ㅎ 아이들 키우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게 다 비슷해서 그런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