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때문에 고민인 엄마들에게 추천합니다. [게임세대 내아이와 소통하는법]

게임으로 이야기 하자만 입아픈 저입니다. 게임때문에 아이와 서로 기분상하고 아이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말을 얼마나 하고 게임시간이 많아 지면 아이를 얼마나 닥달했는지요.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가 게임하는 시간이 조금더 길어져 너무너무 고민이였어요.

과연 아이가 이러다가 게임중독이 되는건 아닌지 우리가 너무 아이를 방치하는건 아닌지 하구요.

제가 평소 게임을 하지 않아서 게임 하는 아들을 보고 있자면 한심하게 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게임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보니 모든게 나빠 보이기만 했는데 책을읽고 그리 나쁘지만은 않구나... 그리고 지금은 미디어 세대인데 막는것만이 능사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의 전환이 되었어요.

게임 그만해라”라는 말은 꼭 피해야 할 신호입니다. 대신 “게임이 그렇게 재미있어?” “게임 잘되고 있어?” 이렇게 물어보시죠. 비아냥이 아니라 진심으로 알고 싶다는 태도를 가지고 말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새로운 습관을 뇌에 각인시키는 데 최소 3주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어색하더라도 3주 정도 인내심을 갖고 신호를 바꿔보면 이전과 다른 대화의 맥락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게임때문에 아이와 자주 다투시는 부모님들 꼭한번 읽어 보시길 바래요.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