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라이프] 조금만 변화를 주자.

아이들 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부디 내년에는 우리 모두 휴가에 여기저기 가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니 세계구석구석 여행 다니며 여행 사진 으로 도배해보아요.

부디 내년에는 집콕라이프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기대합니다.

요즘 방학이라 아이들이 집에만 있어서 엄청 지루해 하죠. 저는 휴가도 늦은편이라 아이가 엄청 지루해 하네요.

지루해 하는 아이를 위해 금요일 저녁 퇴근후 깜짝 써프라이즈를 했답니다.

홈캠핑~ 다른건 없고 캠핑용품 거실로 끌고나와 저녁에 치킨이랑 떡볶이 만들어 먹었어요.

시원한 에어컨 틀어놓고 TV화면으로 숲속 ASMR틀어 놓으니 거실이 캠핑장이 되었네요.

조금 귀찮긴 해도 아이가 너무 신나하니 뭐라도 해주게 되네요.

부디 내년에는 거실에서 캠핑하는일이 없도록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