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오해야~
"엄마! 지금 나때문에 미쳐버리겠다는거야?"
"어? 아닌데 왜?"
"그럼 이 책은 뭔데! "
아들이 내민 책은
'아들때문에 미쳐버릴것 같은 엄마들에게' 였어요.
개인적으로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때문에
육아서는 항상 참고용으로만 보고 있어요.
이책은 사 놓은지 오래되었지만 다 읽지도 못했네요.
근데 이렇게 책 제목을 보고 아들이 삐질줄이야;;;
이렇게 된 이상 마저 빨리 읽어봐야겠어요.
아들아.
엄마는 이 책을 읽고
너가 유난히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어.
엄마가 널 더 이해하도록 해줄 책이니
제목에 맘 상하지마.
가끔은 딸들도 그런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