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한끼☆ 49th.2021.3.28
비가오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네요~
그래서 수제비를 했어요^^
사실은 수제비 반죽하기가 귀찮아서 조개국만 끓일려다가 끓이다보니 냄새가 솔~솔~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반죽을 했어요~
< 조개국+수제비 >
조개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마늘을 넣어 끓입니다
( 편마늘로 하면 국물이 깔끔하게 되는데 저는 다진마늘 밖에 없어서 다진마늘 한숟가락 넣었어요^^)
끓기 시작하면 미림을 두 숟가락 넣어주고
파도 넣습니다
여기까지만 해서 조개국을 주려고 했습니다
국을 퍼놓고 보니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수제비 생각에 밀가루를 꺼냈습니다
소금과 물을 넣고 반죽을 합니다
끓여놓은 조개국에서 조개를 다 건져놓습니다
( 조개는 오래끓이면 맛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육수를 내지도 않았는데 조개 하나만으로
이렇게 뽀얗고 맛있는 국물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반죽해 놓은 것을 얇게 떠서 넣습니다
다 완성이 되고 보니 뭔가 허전했는데
생각해보니 호박이랑 감자를 넣지 않았더라고요^^;;;;;;;
그래도 맛있는 수제비였습니다~
조개국도 시원하게 맛있었겠지만 역시 밀가루가 들어가니 더 맛있더라고요
귀찮아도 수제비를 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정엄마가 주신 오이김치랑 먹으니 더 맛있었구요~ㅎ
벌써 주말이 끝나가네요~
남은 시간도 가족들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아 ... 이거 수제비 너무 맛있겠는데요 ????
티월드님 파스타가 더 맛있어 보여요~!^^
오늘 날씨에 넘 잘 어울리네요! 넘넘 맛있어보여요!
조개가 싱싱하고 좋아서 그런지 국물이 시원하더라고요^^
아니 즉흥적으로 이렇게 뚝딱 만들어내기도 있습니꽈?!
그래서 야채도 잊어버리고 못넣었어요~ㅎ
조개가 들어가서 시원한 수제비였을거 같아요 ^^
오늘 비가와서 더 맛있엇을거 같아요 ~
맞아요~ 비가오니 뜨끈한 국물이 더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비가 와서 김치전을 해먹었는데
칼국수도 엄청 맛있어 보여요!
담주 주말에도 비소식이 있던데 그때는 김치전을 해봐야겠어요~^^
와 진짜 정갈하네요 요리 정말 잘하세요~ 먹어보고 싶당
너무 부족한 솜씨인데 칭찬 감사해요^^
굳이 야채 안넣어도 너무 맛있을거 같아요...
뜨끈한 수제비~~
아이들은 야채를 안넣으니 더 좋아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