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일상♡ 42nd.2021.5.7
어린이날, 아이가 사고 싶은것을 사기로 해서 집근처에 있는 플라잉타이거에 갔었습니다~
아이들은 갖고 싶은 물건을 3개씩 골랐고
저도 둘러보니 눈에 띄는게 있었습니다^^
바로 체스입니다^^
친한 언니의 아이들이 체스학원을 다닌다는 말을 듣고
우리 아이들도 접해주고 싶었는데 잘됐다 싶어서
얼른 구매했어요~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개봉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체스가 뭔지 모르니
저만 신나서 개봉하고 사진찍고 그랬네요^^;;;;;
바둑을 좋아하는 아이들이지만 체스는 좀 생소했나봐요~
체스판을 열어보니 나무로 만든거라
방습제가 들어있었고 체스말과 설명서가 들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체스판을 펼쳐서 아이들과 해보기로 했습니다
체스의 기물의 명칭과 배치하는 법을 알려주고 움직이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었어요~
폰,룩,나이트,비숍,퀸,킹 이렇게 6개의 기물의 명칭을 알려주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둘째 아이는 게임을 하면서
백 번은 다시 물어보더라고요^^;;;;;
아이들은 막상 게임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어했고
할아버지께 배운 장기랑 비슷하다며 신나했어요^^
그 후로 오늘까지 계속 게임 중이고
저한테도 같이 해달라고 하다가 결국은 둘이서만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해서
'잘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오늘 오후에 청소기를 돌리려고 아이들 방에 들어갔는데
두둥~~~
체스는 더이상 체스가 아니었어요;;;;;;
바둑돌과 함께 재미있는 놀잇감이 되어 있더라고요;;;;;;
심지어 바둑돌로는 작품도 만들었다며
자랑을 하네요^^;;;;;
이게 뭘까요~?ㅎ
둘째의 작품인데 바로 손바닥과 발바닥이라고 해요^^;;;;
암튼 놀잇감으로라도 체스를 좋아하긴 하는데
내일은 다시 체스게임을 하자고 해야겠어요~
벌써 금요일이예요~!♡
이번주는 수요일이 공휴일이라 일주일이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
매주 수요일이 쉬는 날이었으면 좋겠네요~ㅎ
암튼 즐거운 불금 되세요~
체스 오랜만에 보네요. 우리 안이랑도 슬슬 보드게임에 입문해봐야겠어요.
7살이면 충분히 잘할 것 같아요~!
우리집도 두 아들이 종종 체스을 해요
형이 역대전적으로 승률이 더 좋은거 같구요~
수요일 공휴일 완전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찬성 ! ㅋ
@skkay님의 아들들이 하는 체스와 저희 딸들이 하는 체스는 완전 다를 것 같아요~
@skkay 님의 아들들이 하는 체스는 왠지 전문가처럼 정통 체스일 것 같고 저희 딸들이 하는건 그냥 보드게임인듯요~ㅎ
우아~ 체스학원도 있나요?!! 신기신기!!
둘째님의 작품도 대단한걸요??!!!
요즘은 제가 어릴때 다니던 학원하고는 완전 다르더라고요~
둘째 아이의 작품은 너무 웃기죠~ㅎㅎ
저희 애들은 어릴 때 증조할머니랑 고스톱을 그렇게 치더라구요 ㅎㅎ 두뇌회전에 체스가 넘 도움이 된다는데 진짜 재밌게 잘하셔서 보기 좋아요
앗! 고스톱은 저도 못치는데~
근데 배우고 싶은것 중에 하나예요~ㅎㅎ
저도 아이랑 가끔 체스두는데 재밌어요~~
저도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더라고요^^
손바닥 발바닥 완전 최고네요^^
요즘같은 미디어시대의 아이들에게 바둑 체스는 좀 밋밋한 놀이죠 ㅎㅎ
맞아요~ 미디어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그럴 수 있겠어요^^
집중력 향상 등으로 요즘 많이 시킨다 하더라구요 ㅎ 무엇보다 재밌잖아요 ㅎ 전 장기, 체스는 했는데 바둑은 도무지 어려워서 힘들더라구요 ㅎ
저도 바둑은 어려워서 큰 딸에게 배우고 있어요^^
아이들 창의력이 좋네요~^^
크게 될 재목입니다!
감사합니다~!^^
플라잉타이거 좋은거 같아요!
저도 기회되면 아이들 데리고 가봐야겠어요 ㅎㅎ
맞아요~
플라잉타이거에만 가면 애들보다 제가 더 사게 되더라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