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간식♤ 21st. 2021.3.25
이번 감기는 정말 오래가네요ㅠ
일교차가 심하기도 했고 요즘 잠을 잘 못잤더니
힘들었나봐요
병원에 갔더니 무조건 푹 쉬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대로 하루종일 푹 쉬었어요
오늘은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지도 못하고
학원도 전부 혼자보냈네요
근데 신기한건 평소에 혼자 못간다고 했던 두 아이들이
엄마가 아프다고 하니 씩씩하게 잘 가더라고요;;;;;;
오히려 큰아이가 동생을 챙기면서 얼마나 사이좋게 지내던지요;;;;;
가끔은 이런 시간도 필요한가봐요
암튼 오늘은 간식을 해 줄 힘도 나지 않아서
병원다녀오는길에
아이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마카롱을 사다줬어요~
이렇게 간식을 주고 저녁은 남편에게 맡겼는데
아이들 한테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내일은 완벽히 다 나아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ㅠ
요즘 같은 때에는 감기 정말 조심 하셔야 하는데..
마카롱 드시고 쾌차하세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어서 쾌차하세요 이프온니님 ㅠ
아이들이 다 컸네요. 엄마 아픈거 배려할 줄고 알고..
아이들은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것 같아요.
오늘은 꼭 감기 훌훌 털어버리시기를 ㅠ
아이들이 훌쩍 큰 것 같더라고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아프시다고 하니 마음이 많이 안좋아요 ㅠ ㅠ 푹 쉬시고 얼른 일어나세요.
그래도 아이들이 엄마 아프다고 하니 의젓하게 알아서 척척 하네요. 그럴때면 아이들이 다 큰것같기도 하고 어른스럽기도 하고,, 예뻐요
아이들은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의젓한것 같아요~마냥 어리다고만 생각했었거든요^^
저도 한동안 코감기가 잘 낫지 않았는데 내가 감기 걸리면 가족들도 걸린다는 생각에 한동안 엄청 조심했네요 푹쉬에요 :)
저 때문에 저희집 막내도 감기에 걸렸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