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ㅡ백희나 시리즈 중
에르뽕스, 샤뽕,뽕오르, 구뽕처명 명품 브랜드가 있듯
그림책에도 명품작가명으로 통하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백희나 작가 책입니다.
"무슨책 살까?"
라고 물으면 책 제목 없이
"백희나 책"
이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구름빵과 장수탕선녀님으로 유명하신 작가님이라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백희나 작가분 책이 여럿있는데
오늘은 두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는 개다"
"알사탕"
두 책을 같이 빌려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알사탕'의 주인공인 동동이와
'나는 개다'의 주인공인 개 구슬이가
동거하는 사이거든요.
관점은 다르지만 두책에서 모두
동동이와 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요.
알사탕이 2017년,나는 개다가 2019년 책이지만
나는 개다를 먼저 읽고 알사탕을 읽으시면
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그림책으로 소개는 드리지만
인형과 실사가 접목된 사진 이야기책입니다.
다른 그림책이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있지만
백희나책은 '크리스마스의 악몽'처럼
입체적이고 만화처럼 정서가
인물 표정에 적날하게 드러나서 재밌어요.
또한 특유의 짠내와 흐믓함이 묻어나요.
뭔가 너무 올드하지 않지만 아날로그 시대에 가까운
80년대 감성이랄까요^^
책을 읽고 아이들이 인물을 따라하면 좋겠단 생각으로
아이에게 읽어줍니다.
아이들 책을 읽다보면
잠이 소록소록 오는 경우가 많은데
백희나책은 나이를 뛰어넘는 것 같습니다.
이번주 그림책으로 강추드립니다.
ㅡ지난번 소개해드린 '파닥파닥해바라기'를 읽고
안이가 그려줬어요^^
오~ 이 책들은 몇세정도부터 적당해요? 기억해둬야겠어요.
백희나 책들은 5세부터면 공감할 부분이 생길것 같아요^^
아하! 감사합니다^^ 내년이 3세니 2년뒤쯤 들이면 되겠네요!!
저희집 아이들도 백희나 작가님 책 좋아해요~^^
특히 이상한 엄마랑 이상한 손님을 제일 좋아한데요~
지난번 소개해주신 파닥파닥 해바라기는 학교도서관에 없어서 지역 도서관에 갔을 때 빌리거나 다음달 책을 살 때 사주기로 했어요~
둘째가 읽었다면서 내용을 이야기 해줬는데 도대체 어디서 읽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네요^^;;;;;;;
학교도 도서관도 책 주문하면 사줄거예요. 학교에 없다면 담임 선생님께 희망도서를 신청해보세요^^
아... 관점이 다른책이니 무조건 2권을 봐야 되겠군요 참고하겠습니다
종하야 책 먹으...아니 읽으러 가자^^
종하는 좋겠다~♥
문득 어떤 책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막동이 선물로 사줘야 겠어요^^ㅎㅎ
마지막 해바라기 그림 표현을 너무 실감나게 했네요^^ㅎㅎ
요즘은 유튜브에서도 책을 읽어줘요. 자장가 들려주듯 틀어줘도 좋을것 같아요.
어머 너무 반가워요.
저 이 책 두 권 다 있어요!
아이들이 여러번 읽었던 책이에요.
저도 강추.
백희나책은 일단 사고 보는 책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