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과 부침개
도련님이 좋아한다고 1주일전부터 산적할 재료를 배달해 두셨어요.
산적에 끼울 고기도 배달 하셨더니 한우 좋은걸로 가져다 주셔서1근에 7만원 넘게 주셨더라구요.
햄, 맛살, 버섯, 단무지까지 다 대용량으로 사셨어요.
어머님께서 준비해주신 재료를 끼우고 밀가루가 계란묻혀주시면 제가 부쳤네요.
버섯남은거랑 새우 다지고 파 다져서 미니 부침개도 부쳤어요.
전 부치면서 집어 먹다 질려서 커피 내려 마시기도 했어요.
친정엄마도 기져다 주라고 하셔서 친정 엄마도 가져다 드리고 이모부댁도 싸놓고 우리집것도 싸놓고 내일 먹을 것 조금만 남겨 놓았어요.
재료들이 좋아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와~ 한코치 슥 집어먹고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