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
어머님 친구분이 연락을하셔서 집근처로 오신다고 하셨어요.
어머님은 힘들고 정신없고 컨디션이 안 좋다고 다음에 보자고 하셨다는데 어머님 친구분이 알밤과 포도한 한상자를 가지고 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구르마에 끌고 올정도로 많은 양의 알밤을 가져다 주셔서
어머님이 조금만 남겨두시고 저희를 다 주셨네요.
집에가지고 와서 몇개는 생으로 깎아주고 3분의 1정도만 쪄서 껍질까서 락렌락 토에 담아놨어요.
하아씩 하나씩 돌아다니며 먹다보니 한통 담아 놓은 밤이 바닥났네요.
토실토실 알밤 실하고 크고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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