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10월 31일(목)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항공의 날 기념, 코로나 회복과 항공산업의 새로운 도약 다짐
올해 10월 30일 '항공의 날' 기념식에서는 코로나 이후 항공업계가 다시 활기를 되찾은 성과를 축하하며,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안전 운항'과 '지연·결항 최소화'에 대한 항공업계의 다짐이 이루어졌습니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항공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공업계 유공자 42명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으며,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이 30여 년간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이 10월 31일 준공을 앞두고 운영 준비가 한창입니다. 아울러 항공 안전 세미나와 항공정책 혁신포럼도 열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성이 논의되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되었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조종사 통합 편성, 2027년 화합 도모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안전 운항과 화합을 위해 조종사를 혼합 편성할 예정입니다. 이 혼합 편성은 2027년경부터 시작되며, 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공통으로 운용하는 A321, A330, A350, A380 기종이 대상입니다. 특히 A350 계열은 양사 주력기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 조종사 간의 협력을 위한 기종 전환 교육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항공안전법에 근거한 통합 대한항공의 운항 증명 재발급 절차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종사 시니어리티 문제 등 통합 과정에서의 내부 조율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중남미 여행 열풍, 여행업계 고수익 시장 집중
여행업계가 중남미 지역에 집중하면서 고가 패키지 상품을 통해 새로운 수익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천-멕시코시티 직항 노선이 재개되어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고수익 시장으로 평가받는 중남미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여행사는 중남미 여행 설명회 및 프로모션을 통해 신혼부부, 중장년층, 그리고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주요 상품은 12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형성될 정도로 고가입니다. 전문가들은 중남미가 여전히 작은 비중이지만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블루오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 숨겨진 기능, 여행 비용 절약하는 법
스카이스캐너가 발표한 '트래블 트렌드 2025'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대부분이 내년에도 여행을 많이 떠날 계획이며, 스카이스캐너는 이를 위해 가성비 여행지와 새로운 목적지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스카이스캐너의 숨겨진 기능들을 활용하면 항공권 가격 추적 및 맞춤 여행 추천 기능으로 여행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는 다양한 항공권 비교와 더불어 특정 날짜가 아니라 전월 또는 특정 기간을 대상으로 검색할 수 있어 예산에 맞춘 여행 계획에 유용합니다. 여행 앱 기능을 통해 더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