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10월 30일(수)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대한항공, AI 기반 예지정비 도입으로 항공기 결함 예방
대한항공은 항공기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예지정비 시스템을 운영, 항공기 결함을 사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항공기 부품이나 시스템의 결함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하여 필요한 정비를 신속히 수행하도록 돕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54건의 항공기 지연을 방지했으며, 결함으로 인한 결항도 줄였습니다. 또한 대한항공은 무인 드론을 활용한 동체 점검 시스템도 도입 중이며,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정비사의 작업 시간을 60% 단축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혁신 기술로 대한항공은 안전성과 정비 효율을 강화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동남아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실시
이스타항공이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동남아 5개 노선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탑승 기간은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이며, 특가 항공권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특가 이벤트 외에도, 현지 제휴 혜택 및 국제선 수수료 무료 정책 등 고객 혜택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수료 무료 혜택을 통해 탑승 일정 변경이 유연해져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연말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동계 항공편 대폭 증편
국토교통부와 여행업계는 겨울 여행 수요에 맞춰 일본 및 동남아 노선의 항공편을 대폭 증편합니다. 이에 따라 항공권 가격 안정화와 여행 일정의 다양화가 기대됩니다. 여행업계는 최대 성수기였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지만, 동계 항공편 증편과 함께 연말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요 여행사들은 연말 프로모션과 겨울 시즌 장거리 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일본 지상 조업 자회사 설립…항공사 최초 직접 진출
대한항공은 일본에서 직접 지상 조업 자회사를 설립하며 현지 인력 공급과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국내 항공사 최초의 직접 진출 사례로, 홋카이도 신 치토세 공항에서 비행기 유도, 접수, 안내 등 지상 조업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 자회사는 현지 조업 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대한항공의 전략적 선택입니다. 이를 통해 항공사 간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계획입니다.
액티브 시니어, 한국 여행 트렌드 주도
대한민국이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은퇴 후 활발히 활동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여행시장의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은퇴 이후에도 경제적 여유와 시간적 자유를 바탕으로 고가의 장거리 여행을 선호하며, 성수기와 비수기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잡습니다. 관광업계는 이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으며, 향후 시니어층의 소비가 여행시장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캐롯손보, 반려인 전용 해외여행 보험 출시
캐롯손해보험은 반려인을 위해 항공편 지연 시 발생하는 반려동물 돌봄 비용을 보상하는 해외여행 보험 담보를 출시했습니다. 항공편 지연이나 결항으로 인해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 보험으로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캐롯손보는 반려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와요와의 제휴로 반려인 전용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