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항공뉴스 - 10월 23일(수)
매일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최신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질 만한 주요 이슈와 동향을 간결하게 정리해 제공하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티웨이항공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항공의 날 맞아 대박 할인!
티웨이항공이 '항공의 날'을 기념하여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7일까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유럽, 대양주, 동남아 등 다양한 해외 노선을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18만 6,500원, 인천~홍콩 노선은 6만 5,100원 등 특가로 제공되며, 청주, 부산, 대구 출발 편도 포함된다. 티웨이항공은 앱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과 실시간 프로모션 알림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국적항공사 정비, 해외 의존 심화... 국내 정비 활성화 시급
최근 5년 동안 국적항공사의 국내 정비 비중이 54.5%에서 41%로 감소하며 항공기 정비가 해외로 이동하는 추세가 강해졌다. 국내 항공정비업체는 경쟁력 부족으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해외 정비에 의존하는 경향이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정비 비중을 2025년까지 70%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지만, 현재로서는 목표 달성이 요원하다. 특히 LCC 항공사들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 국내 항공정비산업의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부산, 김해공항 인근에 미래 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추진
부산시는 김해공항 인근에 100만 평 규모의 미래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클러스터는 친환경 항공기와 복합재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세계적 기업인 에어버스 자회사 CTC와의 협력 하에 진행된다.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함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부산을 항공산업의 허브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이 계획은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고부가가치 항공기 및 부품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서울, 일본 소도시 노선 흥행... 다카마쓰·요나고 인기몰이
에어서울은 2022년부터 다카마쓰와 요나고 등 일본 소도시 노선에 재취항해 높은 탑승률을 기록 중이다. 다카마쓰 노선은 탑승률 87.5%, 요나고 노선은 82.9%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골프 관광객과 자연경관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의 수요가 꾸준하다. 에어서울은 A321-200 기종을 운용하여 경쟁력 있는 좌석 공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도 일본 소도시 취항 노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내년 추석 항공권 가격 폭등! 인기 노선 2배 상승, 어떻게 대비할까?
내년 추석 연휴 항공권 예약이 대형 항공사(FSC)를 중심으로 시작되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내년 추석은 공휴일과 주말이 연달아 있어 장기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항공권 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인기 해외 휴양지 항공권 가격이 2배에서 최대 8배까지 상승했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기 노선 예약이 빠르게 차면서 마일리지 항공권 경쟁도 치열해졌다. 일부 고객은 저비용 항공사(LCC) 항공권이 오픈되기를 기다리거나, 항공권 가격이 내려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어때, 미국 여행 최대 35만원 할인! 인기 도시 숙소 쿠폰 혜택
여기어때가 미국관광청과 함께 ‘요즘 미국 여기어때’ 행사를 시작했다. 이 행사에서 미국의 다양한 핫플 도시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최대 3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틀랜드 ▲샌디에이고 ▲솔트레이크시티 등 인기 도시의 숙소 할인 쿠폰이 총 30만원까지 제공되며, 기타 미국 지역을 여행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숙소 쿠폰이 발행된다. 이 쿠폰은 다른 할인과 중복으로 적용 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12월 10일까지다.
에어프레미아 지분 인수한 대명소노, 항공사 합병 큰 그림 그린다
대명소노그룹이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11%를 인수하며 2대주주가 되었다. 티웨이항공 2대주주가 된 지 3개월 만에 또 다른 항공사 지분을 확보하면서, 에어프레미아와 티웨이항공을 합병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소노 측은 경영권 인수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서준혁 회장이 에어프레미아와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모두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설령 인수를 하지 못하더라도 소노는 차익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
에어프레미아, 겨울 성수기 뉴욕 노선 증편! 할인 행사 시작
에어프레미아가 겨울 성수기를 맞아 뉴욕 노선을 임시 증편한다. 현재 주 4회 운항 중인 뉴욕 노선은 11월 14일부터 주 5회로 늘어나고, 12월 중순부터는 임시로 주 6회까지 증편된다. 에어프레미아는 뉴어크리버티국제공항을 통해 운항하며, 맨해튼까지 더 가까운 장점이 있다. 증편에 맞춰 에어프레미아는 뉴욕 노선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며, 편도 35만 4900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