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의 가격에 대해.

오늘 보니깐 스팀의 가격이 상당히 좋은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현재 가지고 있는 스팀이라고는 스팀 파워가 다고 .
다음 달이나 다다음달 까지 스파와 유동 스팀을 합쳐서 1만 스팀 정도를
천천히 마련할 생각이였는데 이걸 좋아해야할지 아니면 슬퍼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장이 안좋아서 당장은 그렇게 까지는 많이 가지는 못할 것 같다는게 또 내 생각이다.

내가 스팀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한건
내 주관적으로 스팀이 매우 저평가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시총 2천억은 정말 말이 안되는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시총 2천억 미만 대에서 스팀을 최대한 주워담을 생각이였다.

암호화폐의 가치평가 기법에 대해서는 아직 이론이 확실하게 정립이 안된 상태고,
주식에서 쓰는 가치평가 기법을 그대로 쓸 수도 없는 실정이다.

암호화폐는 일반적인 증권과는 완전히 성격이 다르다.
물론 스팀 같은 경우 커뮤니티에 대한 의결권과 배당권리를 일부 갖는다는 점에서
주식회사의 보통주와 상당히 비슷하다 볼 수 있겠지만 이것에 대해 주식이라고 보고
원래의 전통적 가치평가 기법을 쓰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따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라고 주관적으로나마 생각을 한건
다른 암호화폐를 보면서 스팀보다 훨씬 못한 프로젝트가
스팀보다 훨씬 높은 시총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보았기 때문이다.

최근 NFT다 메타버스나 해서 코인 시장에 많은 거품들이 끼고 있는데
그런 거품으로 시총 몇조가 된 것들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보면
생각보다 정말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나는 이런 것들을 보면서 스팀이 있는 섹터에도 한번 거품이 끼면
(물론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겠지만 ..)
지금 가격에서 20-30배는 거뜬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쩌면 50배까지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 굉장히 허황되게 들리는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지금 스팀의 시총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할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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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years ago 

스팀도 사는 시기에 따라서, 복불복인거 같아요 저도 700원대도 괜찮다고해서 그때 매수했지만서도 뭐 후회는 하지않습니다^^ 더 오를테니깐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상승이 오면 700원이라는 가격은 아무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스팀잇, 스팀은 블록체인이 구조적으로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한계점이 있어서 결코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메인스트림은 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개인의 자유(표현의 자유)라는 가치와 공공의 이익(검열)이라는 가치가 특히 더 강하게 충돌하는 이 시대에 스팀이라는 블록체인이 어떤 특정한 시점에 이르면 특정한 역할을 해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때쯤 되면 지금의 NFT나 메타버스처럼 여러가지의 미사어구로 포장되어서 엄청나게 폭발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이 완전한 무검열지향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요.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몇년전엔 엄청났었죠
스팀이 5000원하고
많은 고래들이 보팅해주고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소통되었었는데........
그런날이 다시 오기를...

감사합니다 . ㅋㅋ
제가 할때만 해도 그런 분위기였는데 말이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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