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이자율을 보면서 드는 생각
농협에 연 이자 1.8% 그럼 1억을 예치하면 180만원의 연이자를 받는다.
암호화폐 금융인 디파이, 클레이스왑에 예치하면 연 63.72% 이자를 받는다. 고정금리는 아니다. 높아질 수도 낮아질 수도 있다. 그리고 한가지 맹점은 이자를 현금이 아니라 암호화폐로 받는다.
아무리 높은 이자율이라도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 손해다.
그런데 디파이2.0 이라는 올림푸스는 연8000% 이자다. 하루 이자가 1.2% 다. ㅎㄷㄷ
1억을 예치하면 하루에 120만원 이자, 1년 뒤는 80억이다. 하하하, 말도 안되는 것 같은데?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이자를 현금으로 주는게 아니라 암호화폐로 주기 때문에 1년 뒤에 암호화폐 가격이 떨어질 수도 올라갈 수도 있다.
아무튼 뭔가 새로운 시도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암호화폐를 단순히 사기다. 폰지다. 스캠이다 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래가고 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이전의 경제 생태계도 결국 기득권이 이득을 보고 손해를 그 다음 사람에게 넘기는 구조다. 그래서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했던 것이고.
디파이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이자를 그 거버넌스코인으로 받는건 너무 불안정합니다.
앵커에 UST(테라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하면 연 19.5퍼센트의 이자를 UST로 받습니다. 현재로서는 가장 안정적인 스테이블코인 이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도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앵커에도 소액 예치해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