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2탄 ~ 경복궁
미루고~ 미루다 아이들 방학 다 지나고 봄이 되어서야 경복궁을 가게 되었어요.
차를 가지고 가기엔 너무 복잡다 싶어 간만에 지하철 타고 갈아갈아 타서 도착했네요^^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에 들어 가보았는데요. 역시나 90%가 외국인 이네요.
경복궁에 들어서면 가장 처음 보이는게 근정전입니다 .
근정전의 천장에는 금룡이 두마리가 새겨져 있는데
발톱이 7개인 "칠조룡" 이라고 합니다.
칠조룡은 조선의 자주와 자존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발톱이 4개인 용은 조선 임금을 상징하며, 5개인 용은 중국 황제를 상징하는데,
흥선대원군이 1867년에 경복궁을 중건하면서 근정전 천장에
7개의 발톱을 가진 칠조룡을 새겼다고 합니다.
<== 이는 중국에 대한 조선의 독립성을 주장하고 자주성을 드러내는 행위 라고 합니다.
곳곳에 역사를 설명해주시는 가이드분들과 쌤이 계셔서 귀동냥으로 들으면서 구경했어요.
보면볼수록 단청이 참 아름다워요~~
비슷한 동양의 건축물에도 물론 있지만 우리나라의 단청이 가장 ~~ 색의 조화며 단아하면서 화려한게 최고에요!
사신들이 오면 연회를 하던 경회루에 도착했는데요.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아이들은 잉어 찾느라 ㅋㅋ 삼매경
저는 경회루의 멋에 빠져 둘러보느라 정신 없었네요.
한폭의 그림 같네요.
출구로 나오는 길에 보니 봄꽃들이 곳곳에 피어있네요.
아이들도 너무 즐거웠다고 하고
어른들도 다시금 우리나라의 고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는 좋은 시간 이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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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이 참 멋진 건물이죠
광화문에서 일할때는 가끔 경복궁을 지나가곤 했는데
벌써 3달전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