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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booksteem] 문명의 붕괴(Collapse) | 재레드 다이아몬드

망가레바 섬과 핏케언 섬 주민들의 관점에서 보면 헨더슨 섬과 교역 한 다른 이유가 또 있었을 것 같다. 망가레바 섬에서 헨더슨 섬까지의 항해는 폴리네시아의 카누로 4~5일이 걸리는 반면에 핏케언 섬에서 헨더슨 섬까지 가려면 하루면 충분하다. 내 생각에 태평양 원주민들의 카누는 짧은 거리의 항해를 위한 배이기 때문에, 그렇게 먼 거리를 항 해하면 카누가 뒤집히거나 파선되어 죽음을 자초하는 짓이라 여겨진 다. 따라서 그런 카누로 며칠간이나 망망대해를 항해한다는 것은 목숨 을 건 탈출이라면 모를까, 나로서는 상상하기 힘들다. 그러나 담배를 사려고 닷새를 카누로 항해하는 요즘의 태평양 뱃사람들에게도 그 정 도의 항해는 정상적인 삶의 일부이다. 따라서 망가레바 섬과 핏케언 섬 에 살던 옛 폴리네시아 사람들에게 1주일 동안 항해해야 하는 헨더슨 섬의 방문은 바다거북과 그 알, 그리고 하늘을 뒤덮은 새들의 고기로 서하으 즈긴 수 있는 신나는 소풍에 불과했을 수 있다. 특히 암초, 잔잔 Pal 실제도 서 분 뀌 둘 는 콰 줄칼 주는 증거 도 블 에 건 당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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