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607] 어린이치과

첫째는 6살때 첫유치가 빠졌습니다. 그리고 4학년이 되어서 모든 유치가 빠졌습니다.
그에 반해 둘째는 2학년 2학기가 되어서야 첫유치가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혼자서 스스로 이를 뺐었죠.
그리고 지난 1년동안 5개의 유치를 혼자서 흔들린다고 빼더라구요.
언니가 치과에서 이를 빼는 것을 보고 무섭다며 조금만 흔들리면 혼자서 열심히 흔들면서 빼곤 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이를 잘 관리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잇몸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엄마가 2곳의 치과를 데리고 갔었는데 모두 치료를 할 수 없다고 하면서 어린이치과를 권해주더라구요.
그래서 2주전 어린이치과를 찾아갔었습니다.
검사를 하고 레진을 하고.. 그리고 다시 오늘 저녁시간에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KakaoTalk_20230921_223932640_04.jpg

어린이치과 답게(?) 치료의자가 누워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자더라구요.
그리고 웃음가스을 마시면서 진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만 4개의 치아를 치료했습니다.

KakaoTalk_20230921_223932640_02.jpg

열심히 흔들리는 이를 스스로 빼고해서 이를 잘 관리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조금더 세심히 살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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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LAB Delegation Status (2023/09/22)
https://www.steemit.com/@h4lab/2023-09-22-st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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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코인(PIR) 재단 재정 상황 9/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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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ㅠㅠ

이는 저를 닮아야 했는데.. 튼튼한 것 말고 삐뚤삐뚤 한 것만 닮았네요. ㅎ

예전에 실로 묶어서 빼고는
지붕에 던져야 새로운 이를 물어다 준다고
지붕에 열심히 던졌던 기억이 납니다 ^^

저희 동네엔 아파트 밖에 없어서... 어디에 던져야 할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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