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mu 작가
아트부산에서 본 작품 중 인상 깊었던 작가들 또는 평소에 관심 있었던 작가를 소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심 많이 없을 수도 있지만 저의 관심사를 기록해둔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오늘은 슈무작가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shumu)
슈무작가는 조각과 회화의 중간적인 느낌이 드는 작품활동을 합니다. 언뜻보면 회화 같지만 자세히 보면 큰 나무 평판에 조각칼로 한땀한땀 스크래치를 내어서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때문에 작품 한점 완성하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중국북경중앙 미술대학 을 나왔습니다.
이런 작품의 성향상 털을 가진 동물들의 털의 질감이 정말 리얼하고 살아있는듯하고 따뜻합니다. 대작들은 실제로 보면 정말 위엄이 있어요. 신진작가지만 가격이 좀 있는데 작품의 제작방법 생각해보면 오히려 저렴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당연히 아트부산에서도 완판 점점 인기를 더해가는것 같습니다. 작품을 소장하기전 작가의 성향이나 성격도 많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슈무작가는 인스타를 보면 정말 동물을 사랑해요..
채식을 하고 동물보호운동에 관심도 많은것 같고요. 이런 성실한 작가님의 모습까지 확인하고 저도 리스트에 올려두고 왔습니다.
앞으로 지켜볼만한 작가님이고 소장하고 싶은 작품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