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돌봄, 타라 브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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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본연의 모습이 되어라,
본연의 모습이 되어라.
친절함으로 자기 내면을 살펴보라.
착한 마음, 잘 하려는 노력 뒤에도 숨지 마라.

이 모든 순간이 나의 가슴과 연민, 지혜가 깨어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기도하라.

지금 떠오른 생각이 진실인가?

현재를 살라. 나의 진정한 본성의 빛에 따라 살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 바로 지금이다.

여행을 하듯 스스로 신성하다고 느끼는
자기 안의 공간에 자신을 데려가라.


명상은 현실 도피가 아니라 오히려 현실에 머물도록 한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실재를 살게 해주는 것이다.

연민의 눈길로 나를 바라본 때만이 나의 완전함을 깨우칠 수 있는 생각과 믿음이 생긴다.

마음챙김 (깨어있기 mindfulness) 은 우리 스스로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지금 현재를 일깨워준다.

동물에게는 트라우마가 없다. 그들의 뇌는 생존을 위해 트라우마를 떨쳐내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 인간만이 트라우마를 건강한 방식으로 소화하지 못한다.

생각은 현재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잠시도 쉬지 않고 코멘트를 붙인다. 끝없이 이어지는 코멘트를 따라가다 보면'나'는 사라지고 없다. 생각의 주체인 '나'는 생각에 끌려다니다 길을 잃는다.

결과가 바뀔 수 없음에도 계속해서 곱씹는 후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상상, 두려움, 경계...

우리는 그것을 사실이라고 믿거나 내 삶과 동일시한다. 그것은 감옥이 되어 우리를 걱정과 불안, 고통에 빠트린다.

​나를 향한 자비는 자신의 고통을 자각하는 데서 시작한다.

자각은 아프다, 힘들다, 괴롭다는 그 마음에서 달아나기를 멈추는 것이다. 멈춤으로써 우리는 모든 것과 새롭게 관계 맺을 수 있다. 지금까지 습관적으로 이루어졌던 것과의 연결을 끊는 것이야말로 내면 치유의 핵심이다.

매 순간 우리가 느끼는 자각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바로 지금을 확인하겠다는 의지다.

'나모namo'는 인도의 만트라 주문으로 '절하다'라는 의미다. 이름 붙이기를 할 때 절하는 느낌을 가지면 좋다. 사려 깊은 관찰이다.

나의 자각에 대한 깊은 존중, 절을 하는 심정으로 관찰한다면 나의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깊고 연민에 찬 자각은 다가오는 삶의 모든 것을 담담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현상에 이름을 붙여 관찰하면 뇌의 전두엽이 활성화된다. 이는 공간에 대한 감각, 자신의 경험과 관계 맺는 감각을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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