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무침 고구마순된장무침 고구마줄기요리 7월제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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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최애 여름음식 고구마줄기요리 소개합니다. 요즘 시장에서 고구마줄기 껍질 벗겨서 파는 분들이 자주 보이네요. 전 고구마줄기만 보면 그냥 못지나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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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구마줄기요리 3번째로 고구마줄기무침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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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줄기볶음

고구마줄기김치

고구마줄기무침

제가 좋아하는 고구마줄기 요리들입니다.

남도에서는 이맘때 고구마줄기가 많이 자라면 삶아서 된장양념에 풋고추 썰어 넣고 무쳐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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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막걸리 식초와 매실청 약간씩 넣고 무치면 얼마나 맛있는지~

지금도 생각하니 입안에서 군침이 도네요. 츄릅

강한 새콤달콤한 맛이 아니라 약간 새콤달콤한 된장양념으로 무치면 돼요.​

얼른 만들어 봅시다.

고구마줄기무침

4인분, 조리시간 2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고구마줄기 460g

풋고추 1개

홍고추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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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무침 양념​

집된장 2~2.5큰술

매실청/식초/다진마늘/고추가루 1큰술씩

유기농설탕/참기름 1작은술씩

통깨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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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새콤달콤한 양념이 아니라 약간의 새콤달콤한 된장양념입니다

고구마줄기 껍질을 벗긴 걸 사왔지만 어차피 한입 길이로 잘라야해서 다시 6cm길이로 끊어주면서 껍질을 한번 더 벗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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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 좀 가지만 고구마줄기 껍질을 많이 벗겨줘야 훨씬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찬물에 두어번 씻어주고,

웍에 고구마줄기가 잠길정도 물을 붓고 굵은소금 1작은술정도 넣어서 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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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을 추가하면 고구마줄기 색도 선명해지고, 밑간도 약간 돼서 좋습니다.

2분이상 충분히 삶아서 한가닥 건져서 손톱으로 눌러보고 부드러울때까지 삶아 건져주세요.

찬물에 담가 열기를 빼준다음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무치면 수분이 많이 생기거든요.

고추들은 어슷 썰어주고,

▶된장무침 양념​

집된장 2~2.5큰술

매실청/식초/다진마늘/고추가루 1큰술씩

유기농설탕/참기름 1작은술씩

통깨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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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양념 모두 섞어주고,

삶은 고구마줄기는 손으로 수분을 최대한 짜주세요.

고추들, 된장양념, 통깨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면 됩니다.

더운 여름 입맛없을때 입맛 돋우려고, 된장에 식초와 매실청을 약간 추가해서 조금 새콤달콤하게 무친 고구마줄기무침이에요. 옛 조상들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고구마줄기무침

처음 무칠때보다 시간이 지나면 수분은 조금 생길거에요. 그건 고구마줄기에서 당연히 나온거라 너무 신경쓰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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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이나 무침은 금방 무쳐서 먹어야 가장 저염으로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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