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 취나물 무침 만드는 법 취나물무침 레시피 취나물삶는법

생 취나물 무침 만드는 법 취나물무침 레시피 취나물삶는법

여름 취나물은 약간 억세기도 하지만 향긋한 취나물무침이 먹고 싶어서 한봉다리 사서 부드럽게 삶아 무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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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생 취나물 특유의 향이 너무 좋고, 어간장과 들깨가루의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여름에는 초록 채소들을 많이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은 계절이죠. 생 취나물은 말린 취나물보다 후레쉬하고 향긋합니다. 물론 말린 나물의 매력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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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긴 장마로 유난히 야채들이 귀하고 비쌉니다. 이상하게 비싸면 더 맛있어요.

생 취나물 무침 만드는 법

3~4인분, 조리시간 2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생 취나물 220g

다진마늘 1작은술

이게 제가 사용하는 어간장인데요, 나물무칠때나 국물에 감칠맛을 주는 집간장 스타일의 3년 숙성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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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마켓컬리나 "제주해어림 어간장" 검색하면 다 팔구요, 오프라인은 한살림이 조합원가로 팔아서 가장 저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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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간장이 없을 경우에는 참치액이나 연두같은거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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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나물 손질은 줄기 끝부분만 조금 잘라주세요. 그리고 무른 잎이나 누런잎들은 골라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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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취나물이 신선하고 깨끗하면 손질할것도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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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한 취나물은 여러번 씻어서

끓는 물에 삶아주세요.

이번 취나물이 억세서 한참동안 삶았습니다.

한가닥 건져서 손톱으로 눌러봐서 부드러울때까지 삶아주시면 돼요.

건져서 찬물에 담가 열기를 빼주고, 물기를 꽉 짜준다음 듬성듬성 잘라서

어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거피 들깨가루 2큰술, 통깨 약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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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피 들깨가루가 들어가면 간이 약간 싱거워지니 이점 참고하세요.

역시 나물 무칠때 어간장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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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간장이 없을때는

참치액이나

액젓+국간장 반반 섞어서 사용해도 돼요.​

물론 어간장과 똑같은 맛은 아니지만요^^

요즘 시장가면 취나물, 참나물, 깻잎순, 고구마줄기... 이런 채소들이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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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채소 나물반찬 맛나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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