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class} 데생클래스 4일차

오늘은 둥이들이 방학중 학교가는 날이라 데생클래스는 쉬는 날입니다.그래서 지난주 금욜 작업한 것을 포스팅합니다.

언니의 작품입니다.

동생의 작업입니다.
원뿔기둥의 양감표현을 위한 명도표현을 각의 기울기에 맞춰서 나눠서 기본 색 깔기가 된 그림입니다.

오늘은 동생의 그림을 통해 기울기를 계측하는 각도 확인법을 통한 원근감 표현, 즉 입체표현을 위한 다중촛점법에 대한 레슨을 했습니다.

4일차 작업결과 둥이들은 형태 계측은 여전히 어려워했지만 배워갈수록 즐겁게 그렸고 계측시 팔을 뻗는게 아프고 계측은 계속해서 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야 한다와 확실히 미술용지우개는 더 잘지워지지만 지우개똥이 2배로 나온다는 것입다.




지난주 금욜 4일차는 아이들이 피곤해 늦잠을 자는 바람에 도착시간이 너무 늦고 수업후 스케쥴이 있어 숙제로 대신할 수 있는지 문의문자가 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시간 정도밗에 그림을 못 그리게 되더라도 오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늦더라도 오라고 답신 후 생각해보니, 같은 지역구라 둥이들 준비시간에 맞춰 출근노선을 바꾸어 픽업하러 가는 수고를 조금만 더하면 그림시간이 늘어나는데 싶어 둥이들을 픽업해서 함께 아뜰리에로 왔습니다.

둥이들은 시간을 벌었고 저희늘 편히 도착했지만 막상해보니 제 생각보다 훨씬 시간이 걸리는 운전노선이었습니다. 직통이 없어 갈아타야하는 노선인데 방학이지만 일찍 일어나서 레슨에 나오는 둥이들을 생각하니 더 예뻐보였습니다.아이들이 본인들의 능력보다 더 큰 성취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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