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 책리뷰) 중독인생 / 강철원 외
내가 자주 가는 우당도서관에도 한라도서관에도 이 책이 없었다.
제주도에 있는 대부분의 도서관은 서로 교환 대출이 가능하다.
그래서 우당도서관에서 대출했어도 한라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다.
이런 점이 매우 편리하다.
이번에 읽고 싶은 책이 전에 간 도서관에 없어서 다른 도서관으로 편하게 가도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주도서관’은 교육청에 속한 도서관이어서 교환 대출이 불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제주도서관도 우리집에서 매우 가깝지만 잘 가지 않는다.
읽고 싶었던 ‘중독인생’이란 책이 제주도서관에만 있어서 일부러 다녀왔다.
한권만 빌렸고 반납도 반드시 제주도서관에 가서 해야 한다.
귀찮다…
책은 새로웠다.
마약의 다양한 종류에 대한 설명도 있었고, 그걸 입수하는 방법도(이건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온다.
중독자들이 어떻게 인생을 망치는지에 대해서 인터뷰를 통해 실감나게 나와 있다.
한국에도 마약에 물든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내용이 의외였다.
청정지대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넷으로도 살수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사본적은 없지만ㅎㅎ
쉽게 접근이 가능한가봐요..
초등학교 주변에도 마약
이란 글을 담아 플랜카드를 달아
놓은데가 많아요.. ㅠ
주변을 잘 돌봐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