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 영화 리뷰) 명량
우리나라 영화 중 관객 동원이 가장 많았던 영화가 '명량'이라고 들었다.
거의 둘 중 하나는 본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 영화를 난 아직도 안보고 있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보고, 많은 사람들이 괜찮은 영화라고 권하는 영화라 끌리지 않지만 언젠가는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근 집에서 쉬면서 하루에 영화를 두세 편씩 보다보니, 명량도 볼 여유가 생겼다.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거 아무것도 안하고 영화만 봤다.
그런데 왜 그렇게 집중이 안되는지 다 보고도 그닥 인상깊은 장면이 남지 않았다.
스토리도 알고 있는 내용이라 집중이 되지 않았다.
건성건성 봐도 왠지 결말을 아는 영화를 보는 따분함같은 것이 있었다.
유명한 배우도 매우 많이 나오지만, 캐릭터가 특별히 인상깊은 사람이 없었다.
뭐가 문제일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좋다고 하는데, 내가 이상한 걸까?
지난번에 안시성은 아주 재미있게 보았고, 감동도 받았었는데...
더 유명한 명량에서 이렇게 내가 아무런 감동도 받지 못할 거란 건 상상도 못했어서...
다 보고도 의아하다.
—
별점 : AAA
제주도는 어디가 제일 좋아요?
취향에 따라 다르겠죠?^^
전, 따래비 오름이 좋았어요~^^
매일 영화 두세편 보시다니~~~~
신선이십니다^^
손목이 다친 신선이네요.ㅋ
이제 곧 출근하게 될 거 같아요.
명란젖이쥬~^^ ㅋ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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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 좋아하시나봐요.^^
你好鸭,gg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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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喜丸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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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알고 있는 내용이라 아무것도 못 느끼실 수 있을거 같아요. 역사적 관점에서 이순신의 여러 해전에관한 기록을 쭉 보시고 명랑해전에관한 내용을 좀 더 자세히 보신 후 영화를 다시 보신다면 좀더 다른 감정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배경 지식 없이 영화 한편으로 뭔가를 느낄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아요.
저도 그닥 훌륭하게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약간 리얼리티가 떨어진달까 ^^
전 흥미도 안 느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