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컨디션에 회식 참가 그리고...

안 좋은 컨디션에 회식 참가 그리고...

오늘의 잡설

오늘은 컨디션이 평소보다 좋지 않다.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는 가만히 앉아 있는데도 식은 땀이 나면서 졸음이 쏟아졌다. 어쩌면 몸이 조금 안 좋은 것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저녁에 회식이 예정되어 있었다. 가기로 했으니 불참을 선언하기는 어려웠다. 술을 조금만 마시는 것으로... 조금씩만 마신다고 했지만, 맥주 500cc 2잔을 마셨다. 분위기가 있다 보니 아예 안 먹기는 좀 그렇더라. 조금씩 먹는데도 그게 쌓이니 적은 양은 아니었다. (누군가는 1000cc는 적은 양이라 말하겠지만...) 술 마시고 집으로 가는 길에 오전보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오늘 밤에는 다른 거 하지 말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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