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收冬藏

어릴 때 다닌 한자, 한문 학원에서 배웠던 구절. 추워지면 슬쩍 떠오르는 한 구절. 매년 저절로 생각나는 걸 보면 아마 이거 배우던 날에 강력한 무언가가 있었나보다.

봄여름에 뭘 했든 간에 가을이 되면 내가 뿌린 것들을 거둬들여야 하고, 겨울이 되면 잘 품고 있어야 한다. 아.. 근데 올해 봄여름에 나는 뭘 뿌리고 뭘 키웠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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