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월 대보름 (25년 2월 12일)
매년 음력 1월 15일을 정월대보름이라고 하고,
한 해의 첫 보름이면서 보름달이 뜨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올해(25년)는 2월 12일 수요일이 정월대보름이고,
밤 10시 53분에 보름달을 가장 크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이날에는 오곡밥, 약밥, 부럼, 김과 취나물 같은 묵은 나물 및 제철 생선 등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빈다고 하네요.
- 이 중에서...
오곡밥은 쌀, 수수, 조, 팥,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을 넣어서 만들고 하루에 아홉 번을 나눠서 먹거나 여러 집에서 지은 오곡밥을 모아서 예전에는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농사가 잘 되고,
마을 사람들이 모두 건강할 거라고 믿었다고 하네요.
저는 약밥보다는 마트에서 오곡밥을 사서 먹을까 합니다ㅎ
그리고
최근 투기 매매를 하는 바람에 큰 손실을 얻어서 정신적으로 회복이 안 되고 있네요ㅠ;
길면 3월 말까지 갈 것 같아 보이는데...
회복되는 그날까지 어떻게든 잘 견뎌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보름달에 소원을 빌려 나가야겠네요 @.@
25.02.12
.
오늘 밤 달님보고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비가 오고 있습니다ㅠㅠ
먹어야하는게 많은 날이네요. 부럼이나 먹는가 했더니 ㅎㅎㅎ
회복은 진짜 오래 걸려요. 저도 잘 때 일어 날 때 온통 손실 생각에 기분이 안좋은 나날입니다.
나물 비빔밥 먹어서 ..그나마 나은 하루인거 같네요 흐흐 더위이겨내도록 오곡밥 잘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