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테크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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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블루(@beatblue)입니다.

지난 1년, 힘겨운 일상속에서 코로나를 겪어오는 가운데, 기술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정 산업 한 곳에 치우치기 보다는 비대면의 일상을 보완하고, 연결에 중점을 둔 그런 서비스와 관련 기술들이 크게 주목이 되었고, 이전의 발전 속도에 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회의/미팅, 공연, 더 많은 콘텐츠의 소비나 배달 문화, 온라인 쇼핑 등, 우리의 삶과 일상은 모두 기술이 연결해 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러한 시기에 저의 주된 테크 관련 관심사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메타버스 입니다.
두 단어 모두 세상에 나온지 오래되었고, 이러저러한 이유와 목적으로 꽤나 뉴스와 트렌드 머리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는 메타버스 보다는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훨씬 우위이긴 하겠네요~~

그간의 공허함과는 달리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면서, 이 단어들의 쓰임과 사례는 좀 더 실체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나 메타버스는 단지 하나의 요소기술로 채우고, 적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그 무엇은 아닙니다.
다양한 기술과 철학이 융합되고 발전하는 가운데, 완성적인 형태를 이뤄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와 관련해서, 제가 전부터 얘기해 오던 내용이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가 문화와 기술, 사상과 철학의 프론티어로 산업과 일상을 실질적으로 혁신시키는 동력이 될 거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기술의 발전과 쓰임을 보자니, 녹슨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은 이제 새로운 E인 EntertainTransformation 으로 재전환 되어야 그 한계를 극복하고, 제대로 녹아들어 변화를 써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러한 내용의 구체적인 시각화와 세계관의 정립, 그리고 그에 이르는 경험과 여정이 메타버스로 귀결됩니다.

A, B, C, D가 이어져 만드는 ‘초연결’, 새로운 E로
“A to E 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A는 인공지능(AI)입니다. 인공지능은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기능적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면 이제는 인공지능 스피커에 연예인의 목소리를 담아 누구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거죠.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지는 겁니다. B는 블록체인(Blockchain)입니다. 엔터테인먼트라는 산업을 허브로 관련된 모든 요소를 연결하는 ‘새로운 생태계’입니다. 스타는 물론 팬,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개인들이 직접 연결되어 국가, 팬덤 간 경계가 사라진 단일화된 경제 시스템이죠. C는 콘텐츠(Contents)입니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통해 형성된 새로운 생태계를 콘텐츠가 채워줄 겁니다. 이 환경에서 콘텐츠는 더 이상 연예인(Celebrity)으로만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죠. 대중(Crowd)들도 자발적으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럴수록 생태계는 커질 거고요. D는 드론(Drone)입니다. 로보틱스와 IoT를 결합하는 차세대 하드웨어 디바이스죠. 자율주행차에서 볼 수 있듯이 운송수단이 혁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미래에 자율주행차를 넘어 드론을 통해 이동할 것입니다. 운전할 필요가 없으니 ‘이동 시간’을 채워줄 것을 필요로 하겠죠.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콘텐츠가 만들어 낸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가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겁니다.”

위의 내용은 2019년 하반기 어느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했던 얘기입니다.
생각은 연결되고 발전해서 확장되어야 좀 더 큰 가치를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위의 내용과 관련해서 올해 자주 제 사고와 실행을 확장시키는 기회를 가져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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