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 정여울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By 정여울

친절하라. 당신이 마주 치는 모든 사람들은 저마다 힘겨운 전투를 치르고 있을지 모르니.

인문학 강의와 미술관련 프로그램을 보며 알게된 정여울 작가의 책.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기 위한 에세이를 많이 쓰시는 분인 것 같다.

여름은 반드시 온다. 혹독한 겨울을 버텨낸 사람에게만 빛나는 여름이 온다.

Every dog has its day.

쥐구멍에도 볕들 날은 온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 조금만 버텨보자.

그리고 쓰기를 뜨개질에 비유하는 것이 나랑 비슷해서 놀람.

그런데 모든 글이 진지하고 따뜻하기만 하니 통일감 있는 반면 단조롭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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