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가볼만한 곳 1 _ 하이라인 (High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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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하이라인(High Line)은 미국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뉴욕시내 모든 철도 노선이 지하화 되면서 퇴물로 남아 있었던 1.45마일 길이의 철도 고가 노선을 멋진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이곳은 뉴욕의 산업사회의 구시대적인 산물에서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변화를 이룬 공원이다.그 시작은 미천하다. 1934년부터 철도 노선으로 사용된 이곳은 버려진 상태로 존재하다가 1984년 기차를 사랑했던 피터 오브레츠가 이 버려진 철도를 10달러에 구매하면서 새로운 시작이 되었다. 이후 사진 작가인 조엘 스턴펠트가 이곳을 나무와 꽃이 자라는 공원의 이미지로 완성시키면서, 뉴욕시에서 1억 5천만 달러의 비용을 투입하여 하이라인으로 변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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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인은 높은 건물과 뉴욕의 자유로움, 예술과 공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과 예술가들이 뉴욕을 찾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하이라인을 따라 걸으면서 만날 수 있는 뉴욕의 다양한 모습들은 새로운 발견과 감동을 선사해준다. 시작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자비스 센터 인근에는 뉴욕의 박람회나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며, 북쪽으로 이동하면 뉴욕의 새로운 상징이 되어가는 베슬, 인트레피드 항공모함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남쪽으로 이동하면 휘트니 박물관, 첼시 마켓, 14가 등 다양한 장소들을 방문할 수 있다.

만약 뉴욕에 방문하는 계획이 있다면 하이라인을 꼭 추천한다. 날씨가 좋은 날, 하이라인을 걷으면서 뉴욕의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면 참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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