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
코로나 거리두기로..
요양병원은 한동안 면회가 어려웠어요;;;
외할머니도..요양병원에 계셔서..
2년 5개월가까이.. 건너건너..전화로 할머니 소식을 받을수있었죠..
아직.. 이른감은 있지만..
기분좋은 뉴스! !
4월 30일부터 요양병원 면회 일시적 접촉 면회 가능!!!
가족 대표로 몇분만 참석하는 자리에 저희 식구 대표로 제가 갈수 있었고
병원앞에서 진단키트검사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독약 뿌려주시고
안전하게 들어갔어요.
너무나 만나뵙고싶었던 내 할머니를 만나기전까진 떨리고
어른들 앞이라 눈 말똥말똥뜨고 티 안내려고 노력하고..
면회 끝날때쯤..
할머니께 귓속말로 할머니!! 둘째딸! 현O이..(우리엄마) 좀 많이혼내주라며 ^^;; 얘기도해보고ㅎㅎ
2년반 만에 10분정도의 면회..
너무 감사한 시간이였어요 ~~^^
4월 30일 마무리를 할머니 뵙고 마무리하고 먼가 느낌이 좋네요!!
5월은 더 좋을거예요~~~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2년 넘게 할머니는 가족들도 못보고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요?? 10분 너무 짧네요. 1시간은 있게 해주시지 아쉬웠겠어요.
할머니가 힘들어하시더라고요.. 휠체어에 앉아계시는게.... ;;
침대가 면회실방으로 못들어가서ㅠ 많이 아쉬웠어요;
이제 곧 자유롭게 면회할수 있기를 바래야죠..
2년 5개월만에 요양원에 면회를 다녀 오셨군요!^^얼마나 반가우셨을까요^^!
네~ 저를 잘 알아보시진 못하시지만 ㅠ
저는 너무 감사하고 좋았어요~ !!
이제 자주자주 자유롭게 면회할수있기를 바래야죠..
휠체어로 뵈었구나.. 나도 같이 갔음 좋았을텐데.. 정작 갔음 클날뻔.
응!! 그래도 곧 같이 면회가자~~ ^^
언니 몸은좀 어때?? 괜찮아??